저는 10월 14일 (토) 범석관 B157호 제 31 고사장에서 9시 30분(1교시)에 적성고사를 응시한 수험생입니다. 적성고사를 보는 내내 수험장의 소음으로 인하여 집중하는 데 크게 방해를 받았습니다. 원칙상 을지대학교 적성고사 안내 주의사항에도 명시되어있듯이 시험 응시자는 전자기기를 소지하여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이는 해당학교 칠판에도 붙어있었으며 OMR 카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명확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응시할 때 학교에서는 휴대폰을 걷지 않고 봉투에 넣어 서랍 안에 두도록 권고하고 있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고 약 15분에서 20분이 지난 후 휴대폰 진동벨이 길게 울렸고 이는 5분 간격으로 3회 울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행요원 2분과 해당학생은 휴대전화를 찾기 위하여 소곤대며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과정에서 대화소리와 가방을 여는 소리가 여과없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저는 앞자리에 배당 받았기 때문에 앞문을 통해 오가는 것이 큰 방해가 되었습니다. 처음 한 번 울린 것은 그 고사장내에서의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여도 진동벨이 계속 반복되고 우왕좌왕 하면서 만들어진 소음은 학생들의 고사응시를 방해하는 요인이었고 돌발상황을 대처하는 데 있어서 처리가 미흡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휴대폰이 울린 학생을 퇴출시키거나 초반에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것과 같이 이어지는 소음을 방지하는 권고조치가 진행되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진행요원 분께서 운동화가 아닌 구두를 착용하셔서 감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또각 또각 소리가 들리는 등 작은 소음도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작다고 생각 되어지는 소음들이 모여 시험을 응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입시가 달려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 학생들에게는 수능에 견줄만한 중요한 시험이었으며, 중요한 시험인 만큼 더 신중한 판단을 기해 시험이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 고사장에서 한 학과의 시험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고사장에서 이루지고 시험시간이 비교적 짧았던 만큼 각 시험장간의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31 고사장에서 1교시에 시험을 응시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해당 시험이 공평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루어진 것이고 저는 현재 이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