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네이트판을 항상 보다가 이렇게 저의 이야기를 쓸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지금 24살 여성입니다.
지난주말 저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었고,
저는 친구에게 집에 먼저 가겠다고 말한뒤에 잠시
술을 깨고 싶어서 화장실 앞에 앉아있었는데
그쪽을 우연히 지나가던 지인이
친언니 남자친구에게 술이 취한거 같다며
연락을 해주었고
전화를 받고 친언니 남친은 저를 데리러왔습니다
언니와 5년 가까이 사귀던 남친이였고,
가족처럼 평상시에 잘챙겨주려하고,
착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던 오빠였기에
당연하게 아무런 생각없이
택시 뒷좌석에 같이 둘이 타게 되었습니다.
정신은 돌아왔는데 술에 취해 몸이 너무 무거워서
택시문에 기대있었는데
오빠가 오빠무릎에
반강제적으로 눕혔습니다 (기대고 가라면서,,)
그런데 그 순간
오빠의 그 부분이 딱딱해진걸 느낌으로써
정말 소름이 돋았고,
일어나려는 순간 오빠의 손이 저의 티셔츠를 들고
속옷안쪽으로 들어와 저의 가슴을 만졌습니다.
제가 저항을 하고 일어나려했지만
택시가 도착해 내렸습니다
뒤따라 오던 오빠가 제가 취했다며
또 가슴을 만졌습니다.
저는 무서웠고 뿌리치며 집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문을 걸어 잠그고
일단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어제 그당시의 일들 생생하게 생각이 나고,
누구에게도 말을 할수가 없었는데
마침 언니가 전화가 와서
속이 괜찮냐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저는 언니에게 어제일을 말하지 못했고,
오빠는 술에 취했는지 물어봤습니다.
차라리 술에 취한게 아닐까 생각하고 싶었는데
언니말로는 전혀 술에 취하지않았으며
통화 당시에 언니 옆에서 그 오빠의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저 때문에 웃는게 아닐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소름이 끼치고 무섭고 수치심이 너무 들고있습니다...
친언니에게 말을 할수도 없고
말을 하지않으려니
가면 속에 두 얼굴을 지닌 사람일수도 있으니
친동생으로써 제가 당한 일보다
언니의 앞으로의 삶이 걱정이 되고요..
(참고로 언니는 이 남자친구와 처음 교제했으며,
나이는 26살, 남자친구도 26살 동갑 입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 꼭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