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광운대역에서 나와 집을 가려는데 어떤 커플이 싸우는걸 목격했어요.
남자분이 심하게 여자분에게 욕하고 (진짜 쌍욕....ㅈ 같은년 ㅅㅂ 등등) 여자분 가족도 들먹이고 여자분도 같이 뭐라 하긴 하시던데 덩치 차이도 너무나고 주변 사람들이 관심도 없길래 몇분 더 봤어요.
여자분 가려는데 팔 잡아끌고 여자분 들고 있던 쇼핑백 바닥에 떨어지고 무엇보다 남자가 욕하는데 살기가 저한테도 느껴졌어요 정말 죄송하지먼 제가 말리면 여자분이든 저든 맞을거같아서.. 대신 경찰에 신고했어요.
자리뜨면서 112에 신고했는데 출동하는데 10분 쯤 걸렸나봐요. 그리고 저한테 전화가 왔는데 출동하고 역사 주변 살폈는데 그런 커플 발견 못했다네요.
괜히 마음이 찜찜하고 제 또래 여자분 같아서 걱정되어 글 남겨요ㅠㅠ
보실지 모르겠지만 여자분 무사귀가 하시고 그런식으로 본인대하는 남자와는 제발 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