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되어 인생선배이신 여러분께 조언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입사한지 1년 된 영업팀 여직원 입니다.
직무는 영업지원으로 내부 사무업무 맡고 있습니다.
회사 특성상(건설업) 저희 부서는 저 혼자 여자 입니다.
저에겐 첫 취업 회사 이구요.
어느정도 갈굼, 회식, 등 이런거 다 사회생활 하면서
받아들일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 팀장님의 차석 의존
적당히 거쳐서 하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거의 80% 이상은 차석(과장)에게 맡기세요. 하다못해 건강검진, 기차예약, 등 잡스런 것 까지도요..
문제는 밑에 직원들 까지 맡기는게 문제 입니다.
직접 업무평가는 안하시고 과장이 보고하는걸 저희 역량으로 거의 100% 받아들이시고 참고 하세요.
혼내는것도 거의 직접 혼내는 일은 없고 술먹고 과장 불러다가
혼내고. 그 덕에 팀장보다 과장을 더 무서워하고 잘 보이려는 이상현상이 생깁니다. 과장도 더욱 정치를 심하게 하고요.
직원들 혼낼때도 팀장님이 너한테는 ~~~하다더라.
거론하면서 혼내고.. 사실 여부도 그렇고 그렇게 혼나니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2. 정치 to 정치
처음들었습니다.
전화정치
명절정치
휴가정치
등...
남초 회사라 그런건지 아니면 회사 자체가
정치가 심한가요?
3. 사생활이 없음
왜 퇴근후의 생활로 잔소리를 하는 걸까요?
말로는 자기가(과장) 너희들을 교육하고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일을 알려 주셔야죠..)
퇴근하고 뭐했는지 막 물어보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비효율적이고 그러면 잔소리하고.
입사하고 처음에 미생 전권을 빌려주면서 읽으라는데
업무시간도 아니고, 퇴근하고 주말에 읽으라고..
보통 그런건 추천으로 끝나야 하지 않나요?
틈만나면 읽었냐 안읽었냐, 내말 안듣냐 이런걸로 갈굼 당하고.. 책도 전혀 관심없는 분야 책 빌려줄테니 언제까지 읽으라고.. 제발 추전으로 끝났으면 ㅠ..
그 외 등등 연애문제 등등 너무나 궁금하고 알고싶어 합니다. 심지어 여직원인 제가 산부인과 가느라(일반진료)
병원 간다 하면 보통 사사건건 안물어보는데 계속 물어보고.. 좀 운거 같은 얼굴이면 왜 울었냐고 계속..
퇴근 후 수시로 울리는 팀 카톡방..ㅠ
원래 사생활 존중은 없는 건가요?
크게 정리해서 이렇게 나눠보았습니다.
정말 이직하고 싶어도
사회란 다 이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맨날 듣는 소리가 다른데 가면 더한 사람 많다는데
정말 겁이 나더라구요.
경험 많으신 여러분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