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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두고보자 시누이야

노답 |2017.10.25 09:44
조회 8,448 |추천 34

결혼한지 3년

시누이한테 정내미 탈탈 떨어지고 그나마 신랑과 시어머니 보고 참고 참고 참아서 얼굴 마주한지 2년반

결혼할때 시댁지원 제로

집 차 친정에서 50프로 이상 지원 나머지 반반

예단 할 필요도 없었지만 친정에서 사위 기 죽이는거라고 예단 해주셔서 거기에 맞는 예물을 받았다

시어머니는 간섭 일절 안하신다 아들 장가보내는데 해준거 없어 미안하다고

생각지도 못한 잘난 며느리 들어와 주변에서 부러워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주변에서 그집 며느리같은 며느리 얻으면 얼마나 좋을까 기 살려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신랑이랑 결혼할때 친정에서 사람 됨됨이에 반하셔서 집안 직업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 시켜주셨다

돈이야 있는집에서 좀 더 쓰면 된다 하시면서

나도 신랑 직업이나 집안 따졌으면 결혼 안했겠지만 사람하나 보고 결혼했다

시어머니도 잘해주셨으니까

다만 시누이를 보면 내가 언젠간 이혼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든다

낄데 안낄데 구분 없이 온다

돈 한푼 안내면서 본인 남편과 본인 애 둘 밥까지 다 얻어먹고 그냥 간다

시누네 부부랑 우리 부부는 나이차이가 꽤 있는데도 밥한번 사본적이 없다

다른집은 동생네 부부 온다고하면 알아서 밥도 사고 한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너네가 사는거지? 하고 나간다

신랑이랑 시누 문제로 많이 싸웠으나 본인이 봤을때 아닌건 아니라고 하지만 나머지는 중립이란다

신랑이 친정에 너무 잘하고 나보다 친정에 더 잘 찾아가서 시누이를 더 욕하고 더 화내기도 미안하다

신랑도 중간에서 난감하겠지 나는 시누이 보기싫다고 미친듯이 싫다고 난리 본인 누나는 생각없지

시댁 갔다오면 꼭 싸운다

시어머니 신랑 생각해서 꾹 참고 만난다

근데 이젠 나중에 어머님 안계시면 우리가 자기 친정이라는 ㄱㅐ같은 소리를 한다

염치도 양심도 뭣도 없는 시누이가 저런말을 하니 복수심이 생긴다

내가 저딴여자떄문에 남편이랑 싸워야하나 보란듯이 더 잘살고 보란듯이 더 부유하게 살아서 더 더 자격지심 느끼게 해주리라

본인은 못받는 친정지원 나는 보란듯이 받아서 눈앞에서 꺽어주리라

나중에 시어머니 안계시면 그땐 보란듯이 찬밥이다

김장? 니가 필요하면 니가 해다먹어야지 난 보란듯이 내 동생들이랑 김장하고 넌 아웃이다

명절? 와도 난 내 동생들 만나러 갈거다

난 내 동생들한테 친정이지 니 친정 아니다 넌 그저 나한테 시가사람일 뿐이니까

난 절대 형님 너한테 비빌 언덕 따위 내주지 않을거다

그때가서 신랑이 서운하다고 해도 소용없고 그떄가서 이혼하더라도 난 아쉬울거 없다

그땐 나도 자식들 다 키워놨을거고 친정에서 준 재산 이혼 분할 재산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보란듯이 잘살아줄거다

시누이 너 당신 배아파 죽는거 내눈으로 꼭 볼거다

늙어서 너 외롭고 힘들게 사는거 꼭 내눈으로 볼거다

 

추천수34
반대수1
베플ㅇㅇ|2017.10.25 09:49
나중까지 뭣하러 그 여자 생각하면서 이를 갈아요. 그때마다 그냥 마주해요. 얼마 보내라고 카톡으로 돈 계산해서 보내고, 친정이라 하면 호호호 웃으면서 아닌데요. 제 친정 따로 있는데요. 해요. 시가 김장 가지 말고. 뭣하러 해줄거 다 해주고 나중에 복수심을 간직하나요? 그냥 무관심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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