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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세상에서 젤 나쁜년

피이 |2017.10.27 00:02
조회 627 |추천 0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때 저랑 알고 지냈던 동생이 생각이 나네요.
같은 동네에 큰 아이가 동갑이여서 저랑은 7살차이지만 아이땜에 오랜기간 친하게 지냈어요

그 동생은 동갑내기 부부였는데 남편친구들과도 동갑친구라 같이 맞담배는 물론 절친 친구는 남편대신 아이들 등하원도 유치원 행사도 바쁜 남편대신 같이 하길래 좀 이상해 보이기도 했지만
저랑은 생각이 틀리니 그려려니 했지 굳이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 동생 큰애랑 제 아들이랑 같은 논술 학원을 다니면서 저랑 가깝게 지내게 됐는데 아이들 기다리며 많은 이야기 나누게 됐고 자기가 했던 불륜들을 자랑처럼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남편 절친이랑 섹퐈 였는데 큰아이를 데리고 바닷가 데리고 가서 아이는 차 뒷자석에 재우고 그 친구랑 차에서ㅅ ㅅ를 했다거나 결혼식날 뒷풀이로 호ㅃ가서 선수랑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신혼여행 갔다던가 둘째낳고 또다른 신랑 절친이랑은 신랑이 출근 하고 없는 낮 시간에 ㅅㅅ를 했다가 남편한테 걸렸는데 남편은 자길 사랑해서 용서해줬다는걸 정말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길래 아~나이가 어려서 쿨한가 아님 저부부가 저래 쿨 할까? 라고 많은 생각과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네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휴대폰게임에 미쳐서 정모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아이들을 맡기는 횟수가 많아지고 처음에는 모른척하고 저도 아이들 봐줬는데 진짜 그남자를 많이 사랑한다고 정신빠지게 전주로 구미로 신랑에게 1박2일 정모를 나가더니 거기서 처녀라고 하고 연하랑 정말 바람이 났는데.. 가슴이 떨린다고 너무 좋다고 하는 모습에 전 더이상 아이들도 안 봐주고 주변에도 아이들 봐주지 말라고 이야기 했더닌. .

눈이 뒤집혀서 자식도 필요 없고 가족도 필요 없고 남편도 다 필요 없다고 자기는 행복이 필요하다며 그 어린 남자한테 가면서 모든 연락도 끊어버리고 그 남자랑 동거를 하고 sns까지 차단하더라구요

가끔 애기들이 보고 싶음 2달에 한번 집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가고 신랑에게 미련을 갖게 행동을 하는데 다 지 마음 편하자는 행동이였겠죠??

그 동생 남편... 바보같이 그 나쁜년이 돌아 올꺼 같다며 용서하고 끝까지 기다리더라구요.

3살 아기가 틱이 왔다고 엄마만 찾고 불안해 한다고 연락해도 나몰라라 ..
7살 아이가 곧 초등학교 입학 해도 나몰라라..(현재9살)
아이들 상처따위 관심도 없고 자기 사랑이 우선인 세상에서 제일 나쁜년 이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그 모든 과정을 알있었고 그 동생 성격을 알았기에 그러다 말꺼라 생각했는데 진짜 사랑을하니 맛탱이가 가더라구요. .
맛탱이 가기 전에 못잡아준것 같아 전 오히려
마음이 불편했어요. .ㅜㅜ

그런데 그 동생 남편 정 떨어지면 돌아올꺼라 믿고 술로 지내며 기다리는 모습이 안스기까지 하더이다..

그런데 그 동생 남편이 뺑소니로 30살 나이에 사고로 죽었습니다
사고도 그 동생 친정집에서 술 한잔 마시고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나가다 뼁소니를 당했어요...

전 남편이 죽었으니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도 키우며 정신차리고 살꺼라 생각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일반 여자와 골이 다른가 봐요. .

최근 제가 그년에게 제가 받을 돈이 있어서 (500만원)그년 엄마에게 연락했떠니 아이들은 시댁에서 키우고 그년은 그 바람난 놈이랑 결혼준비 한다고 잘 살려는 애 인생 흔들지 말라고 돈 빌려준것도 어차피 못받을꺼 알면서 니가 빌려준거니 감수 하라고 돈 안줄꺼라 빼째라 하네요 (그애미 에 그딸)
아~톡 내용도 첨부 하고 싶네요. .

그년이 바람 폈을때 남편은 시댁에도 끝까지 비밀로 하고 우울증으로 시골에서 요양중이라고 거짓말 했다고
세상 이런 사람이 있을까요?

죽을사람은 그년인데. . 바람난 놈이랑 잘살는 모습 보면 죽은 사람 억울 할꺼 같아요. .

잘 살지 말고 제발 불행하라고 간만에 저주나 퍼부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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