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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예물... 예랑없이 시엄마랑 둘이 가신분있나요?

화났다 |2017.11.01 22:14
조회 17,136 |추천 0
댓글 달아주신분들...
그리고 읽어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참 나이많은 여자 시집가기 개 힘드네요 ㅠㅠ
남겨주신 댓글들에 핵심들만 모아모아서
확 싸지르고 엔딩하렵니다.
아닌건 아닌거라고...
괜히 남은 인생 혼자 홧병나서 살기 싫으네요
도움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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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결혼식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예랑 직업상 길게는 일주일에 한번 집에 들어가는 운전직..
연애 초반엔 내가 여행 좋아한다하니까
자기도 좋아한다고... 젊었을때 많이 다니자던 양반이..
이번주에 예물(간소하게 결혼반지랑 시계)하게
어머니랑 같이 가자고 했더니...
자긴 일땜에 피곤해서 집밖에 나가기 싫다고..
시엄마랑 단둘이 갔다오랍니다.
그래서 제가 시계는 그렇다쳐도 반지는 서로 끼워보고 사이즈를 재야하니까 같이 가야된다 했더니
짜증내고... 화내고..
니가 운전이 얼마나 힘든줄 아냐는둥...
몇일 같이 따라다녀보라는둥..
욕만 바가지로 먹었네요..
그런다구 내가 자기 힘든일하는거 모르는것도 아니고..
에히그... 고생많다 우리 예랑님하는데..
졸지에 난 나쁜뇬되고.
저를 비롯해 내년에 비슷하게 결혼하는 지인들이 있는데요..
그쪽은 여행사도 둘이같이가서 알아보고..
살림사러 같이 가고..
참 저게 결혼식하는 설례이는 신혼인건데 ㅠ
난... 머지.. ㅠ
결혼반지 하러 같이 가쟈는 내가 너무한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80
베플ㅇㅇ|2017.11.01 22:16
그냥 가만히 있다가 식장만 같이 가려나 봐요~
베플ㅇㅇ|2017.11.02 00:41
아기낳고 후 평일저녁이나 주말이 어떨지 그려봐요..
베플ㅇㅇ|2017.11.02 10:26
시엄마랑 예물하러가지 말라 댓글달려고 들어왔더니..그냥 결혼을 안하셔야될 것 같은데요? 반지껴보는 것도 짜증난다느니 운전이 힘들다느니 하는거보니.. 결혼후가 훤하네요 둘만 살때보다 아기 태어났을 때가 더 문제.. 아기 봐줄 것 같아요? 평일은 일한다고 짜증 부심 부리고 주말엔 나도좀쉬자~~~타령할거고.. 선택은 쓰니몫.. 참고로 전 신랑이랑 휴무가 전혀 안맞고 지역도 달라서 시엄마랑 예물했어요 시엄마 아는데서!! 허허... 무슨 아줌마들 디자인만 가득하고 책자보고 고를 수도 있는데 그것도 하기싫은지 책도 안보여줄려하는거 여러번 말해서 보긴 봤는데 거기도 그저그렇고ㅠㅠ 그냥 굵은거했어요 어차피 디자인은 망했고 나중에 녹여서 내맘에 드는거 하려고요.. 다이아반진데 골드로 하라고ㅠ 시엄마 금방아줌니 두분이 쿵짝이 되서 얼떨결에 했는데 그담날인가? 신랑이 일 끝나고 저녁에 내려와서 얼굴봤는데 금반지에 다이아박았다니깐 무슨 소리냐고! 바로 차돌려서 금방 문닫기전에 도착해서 디자인 다시 보고ㅡ 다이아는 실버도금?으로 바꿨어요.. 시엄마랑 예물 비추입니다.. 그리고 이 결혼도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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