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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ㅇㅇ |2017.11.02 02:39
조회 53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한 여중생이에요
이러한 고민을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한번 올려봐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사촌오빠에게 수차례의 성추행을 당했어요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상처였어요 성추행을 당한 그때에는 심지어 아빠와 단둘이 있는 자리를 피하기도 했고 혼자 지하철을 타는 것도 못했을 정도 였어요 말그대로 남혐오 그리고 대인기피증 까지 걸렸어요
시간이 지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잘지내고 있는데 최근에 저에게 연락을 주고 받는 오빠가 생겼어요 처음 연락을 할 때엔 정말 아무렇지 않았는데 점점 진지한 사이가 되고 그 오빠는 저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럴때마다 2년 전 그 일이 다시 떠오르고 떠올리기만 하면 모든 관계를 다 내려놓고 싶어요 남자와 진지한 관계가 되기만 해도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또 2년 전 그 일이 생길까봐. 물론 그 오빠가 나쁜사람이라는건 절대 아니에요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그 오빠와의 연락을 그만두기로 했어요 저도 제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걸 잘 알아요 그런데 이게 잘
안돼요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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