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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장 이해못하는 썸남

주접싸지마 |2017.11.02 23:35
조회 778 |추천 5
안녕하세요
일단 카테고리에 맞지 않은 주제를 올려 죄송합니다
서른셋 여자이고
가구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달전부터 공을 들인 클라이언트가 있는데
성격이 지랄맞아서 이번주 주말밖에
시간이 안난다고 해서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근데 오늘 소개를 받은 남자분이
주말에도 보자고 하더라고요
일 얘기는 서로 거의 안했다시피 했고요
저는 출장이 잡혀있어서 볼수 없다 했더니
주말에 출장가는 회사가 어디있냐고
거짓말하지말라고 하는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웃으며 무슨 거짓말이냐고
내가 그쪽한테 거짓말해서 얻는게 뭐가 있으며
거짓말 할 이유도 없지않냐 그랬더니
본인 상식에선 이해를 할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그쪽 상식이고 주말에 출장가시는 분들도
꽤 있다 했더니 계속 거짓말 운운 하면서
이상한 사람을 만들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출장을 가냐길래
갑자기가 아니고 그쪽을 알기전부터 잡힌 일정이고
만나기 싫으면 싫다고 하는 성격인거 대충 알지 않냐
그랬더니 계속 저한테 거짓말한걸 인정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거짓말 했다고 생각하는 본인은
절대 변하지 않을거라길래 너무 억울해서
저번달에 중국출장을 주말에 간적이 있어서
항공권 예매 내역까지 보여줬어요
절대 조작할수 없는거죠
근데도 안믿길래 아 이사람은 내가 어떤말을 해도
안믿겠구나 해서 더이상 대화하기 불편하다고
그쪽은 아무도 믿지 말고 본인만 믿고
세상 편하게 사세요 이랬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여서
아직까지 대한민국이란 곳은
여자가 대표라고 하면 일단 무시하고 보고
클라이언트마저 답도 없어서 힘들다 라고 까지요
하....사람 만나기가 무섭네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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