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 남자친구의 연예인병 때문에 힘든 20대입니다. (연예인 남자친구라고 하여 믿기 힘든 분도 계실거 같은데요 . 솔직히 아직까진 연예인도 아니에요 그리고 애초에 믿기힘드시다면 댓글 같은거 쓰지마시고 조용히 나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21살때부터만나 어느덧 25살이된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 남자친구는 18살때부터 배우를 준비하였고 저랑 사귀고 6개월뒤 기획사 오디션을 통해
배우가 되었습니다 . 말하면 알만한 그런 인지도 높은사람은 아니구요...티비 자주보시거나 하는분들은
알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아직까진 무명에 가까워요 ...
그런남자친구가 요새들어 자기는 연예인이고 저는 일반인이다? 라는 자만감에 빠져사는거 같아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1번째 일화는 드라이브할때였어요.. 남친이
토크쇼같은 예능에 출연하게되었는데 그때 우연히 걸그룹 ㅇㅇㅇㅇ과 함께 촬영했었습니다 . 그 그룹의 멤버중 한분이 남자친구가 평소 꽤 좋아하던 분이셨는데 실물보고 온 날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남자친구: 이제 ㅇㅇ이랑 같은세계사람같아.. 걔 진짜
요정같더라... 옆에 서있어봤는데 꿈인줄 알았어
이러길래 저는 아 그래 좋았겠네 ~~~~ 이러구 넘겼거든요
그런데 뒤에하는말이 가관인게
남자친구: 감독님께 ㅇㅇ이 전화번호 물어보는건
좀 아니지????? 궁금한데....
이러는거에요.....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제가 있는건 신경도 안쓰이는지 꽤 뻔뻔했어요 .그분이 꽤 인지도도 있고 하니까 전 웃기기만 했죠..... 캐스팅되기전에도
주변에서 잘생겼다는소리 꽤 들어서 자기 잘생긴건 진짜 100퍼 알고있을거에요. 본인이 외모에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지 마인드에 외모지상주의가 있는편입니다. 가장 심각한것은 조금이라도 뚱뚱하신분 지나가거나 하면
저한테 매일같이 야...난 자기관리안하는사람이 제일 싫어
진짜 옆에 스치기도 싫다? 이런식으로 말하거든요..
그때마다 제가다 죄송스럽고 그런말 하지말라고
그럼 난 너 안만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장난식으로
넘겨요. 저번에 남자친구와 친구들 술자리를 함께했는데
친구들이 그러더라고요. 00(남자친구이름)이가
여자가 되게되게 많은데 우리들중에 항상 쟤가 제일 퀸카를 만나더라... 00이 이상형은 그냥 예쁘고 마른여자라고
저한테 얘기하는데 얼마나 무례한지 몰라요. 이런저런얘기듣고 저는 약간 속이상했었는데 집 데려다주는길에 남자친구는
친구들 얘기때문에 그러냐며 니남자친구가 매력없어서 여자한번 안만난 남자이면 좋겠냐고 오히려 저에게
뭐라그러더군요 ㅠㅠㅠㅠㅠ아 저진짜 너무 힘들고
헤어진다고 하더라도얘때문에 다시는 잘생긴남자 안만날꺼 같아요ㅠㅠㅠㅠㅠ 진짜 남자친구가 좋을땐 정말 100점 자리 남자친구이고 꽤 오래만나온터라 서로 잘알기도하거든요 . 왕자병...이나 너무 딴사람 혹은 본인 외모에 신경쓰는 것만아니면 전 진짜 이만한 남자친구 없다고 생각하는데 헤어지는것 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두서없지만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