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금지)온전치 않은 정신으로.. 핸드폰으로 작성합니다.
오타나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있어도 양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결시친 즐겨봅니다. 즐거운 에피소드로 써보고 싶은 판이었는데 어둡고 재미없는 글을 쓰게되네요.
30대초 부부예요. 연애7년 결혼2반 세월을 함께했네요.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술마시지 않으면 잠이안와서 지금도 술마시며 쓰고있네요.
사설이 깁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들어가야할것같아요.
저희는 돈관리를 각자했어요 . 결혼직후부터 내가 돈관리를 하겠다 했었는데 각자하자고 하더라고요 .결혼 1년지나고 합치자 합디다.
전 오~?그래? 그래그럼. 이랬죠그냥.. 저도 벌만큼 벌고 서로 공동 생활비만 알아서 척척 쓰고 나쁘지않았어요.
그동안 시댁에서도 "돈관리는 (저)네가 하니, 네가해야한다"
라는 말씀을 종종 들었어요. 그때마다 "신랑이 싫대요. 저는 그렇게하자고 했어요.어머님이 신랑한테 얘기좀해주세요~ "
라고 대답하고 또 신랑한테 던졌죠.
어머님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난 돈모으고 돈아끼고 쪼개고 자산관리 자신있다. 맡겨줘라 . 했어요.
돌아오는 말은 내년에~ 기다려봐 다 넘길게.
하더라구요.
여튼 합의가 이뤄지지않는 이유로 지금까지 각자 돈관리 했어요.
근데
지난 7월에 이사람이 회사일로 100만원을 대출받게된걸 알게되요.둘이 술마시면서 고해성사하더라고요ㅋㅋ 처음엔 놀라고 ㅈㄹ도 하다가 그래..남자가 회사일하다보면 그럴 수있어 괜찮아 왜혼자 끙끙앓다가 이제말해. !!!하면서
그거 내가줄테니까 은행 완납증명서 떼와.
해서 일단락 시켰어요.
참고로 저는 카드 할부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부득이하게 큰돈 무이자혜택있을때만 한두번 이용하지.. 갚을능력없으면 쓰지말고 무조건 일시불.. 집대출 ,차대출 외에 진짜 대출 개ㅆㅣㅂ싫어해요. 그거 이사람이 다 압니다.
그냥 저 100만원 좋게 끝냈어요. 그러다가...
8월에 현금서비스 받은게 들통납니다. 아주버님께 빌려줘야되서 50을 받았답니다. 현서를 받아서 빌려준게 의아했지만 ㅈㄹㅈㄹ 하고 넘어갔습니다. 돌려받아서 다 갚기도했고.
자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9월부터 사이가 안좋았어요. 이유는 서로핸드폰 굳이 안숨기는데 엄청나게 숨기는 바람에 나의 촉레이더를 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9월 초중? 그때부터 핸드폰을 그따구로 뺏어가고 숨긴건 이유가 있다. 왜 감췄는지 얘기해라. 여자냐 돈문제냐 말안하면 내멋대로 상상하면서 네존재를 개무시하겠다 했어요.
그게 11월까지 옵니다. 두달동안....대화 및 모두단절...그 동안에 얘기할거없옹? 이제 말할때 되지않았어? 지어서라도 얘기해죵 하면서 기회를 줍니다만. 뻔뻔하게 능글맞게 아~~무것도 없고 나혼자 오버한거라며 회피했죠 이인간.
저도 끝까지 니가 대화를 단절했다. 해서 존재무시모드로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대화의장을 열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렸던 회사일로 인한 대출은 100이 아니고 2800만원 이었으며,
거짓말이 거짓말로 불어나 이제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고해성사한답니다..어이가 상실되고 조각되고 먼지되고 ..
핸드폰 뺏었죠. 비번알려줘라해서 은행앱 실행해봤죠.
조회했어요 통장내역. 기간은 얼마 안나오더라고요..남편꺼 처음 봤습니다.
9월27일 ##캐피탈 천만원이 있넹됴???
이건 뭐야?
하....사실...그것도 받았어... 고개를숙이몈ㅋㅋㅋ
아웃겨 저취했나봐요
불과 30분전에 2800만원 죽은쥐마냥 고백하더니 추가로 1000만원이 옵션처럼 붙었어요.
웃음이 나더라고요.
그동안 없어 숨기는거.아 쫌 그만해. 아니야. 아진짜 못믿어?
이렇게 말하던 이 의 표정과 말투와 행동이 다 스쳐지나가는데
배신감....그냥 배신감 이게 묵직하게 오더라고요.
나랑 대화단절의 기간에 추가로 1000만원을 대출 또 받아서 ...나랑 돈문제로 진지한이야기한지 얼마안된시점에ㅋㅋㅋㅋ
제발 대출,현금서비스,리볼빙,카드론 하지마라 젤싨다 죤나저주!!라는 나의 부탁을 다시한번 얘기한 그.시.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현질에 썼대요.. 믿어야되요? 믿어요? 믿을까요?
죽이고싶어요. 아니면 내가 죽고싶어요.
이혼빼고 다 하겠답니다. 난 이혼외쳐요.
전 사랑보다 믿음 인거 이사람이 제일 잘압니다. 믿음이 깨졌어요. 배신감 최고조...
저 좋은집으로 이사가겠다고 아둥바둥 생활비아끼고 제가번돈 모으며 분양권 받고 잔금만 지금집 팔면 잘 해결되면 되겠다 꿈꾸는 중이었어요.. 진짜 생활비 힘들때 친정에 손벌리면서 남편 기죽지 않게 유도리있게 ...했다고요 .
근데 그게 나혼자 였어 지금 나도 홧김에 이인간이름으로 대출이빠이 받고 놀고먹고마시고이거사고저거사고 다하고싶다 .
진짜 이걸 어떻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