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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여동생에게 양보한다는 예랑이 어떡할까요

ㅇㅇ |2017.11.13 22:03
조회 6,867 |추천 1
안녕하세요 29살 처자구요. 남친은 34살이에요.
거두절미하고 남편 될 사람이 자기 부모님이 해준다는 역세권 24평짜리 3억원대 아파트를 마다하고 자기 늦둥이 25살짜리 여동생 시집보낼때 줄거라고 하네요.
물론 저희 커플은 원래 맞벌이로 전세 얻은뒤  열심히 모아서 같이 올라가기로 약속하고 약혼하긴 했었습니다만..남친쪽 부모님이 장남 그렇게 사는 꼴은 못보겠다고 갖고계신 땅팔아서 아파트 하나 해준다고 자꾸 그러시니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은 납니다.
이렇게나 자기 욕심 없는 남친이 결혼하고서도  온갖 시댁식구들 뒤치닥거리하랴 병수발들랴 자기 가정엔 소홀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으니 그게 또 걱정이 되네요.
남친 입장은 이렇습니다. 부모님이 해주시는 아파트 받는다면 추후에 자기 월급을 그 돈 만큼이나 결혼하고나서도 여동생에게 계속 서포트할거라고 말하구요. 반대로 그 집을 포기한다면 자신은 시댁식구 신경 안쓰고 정말 이기적으로 자기 인생만 치고올라가 살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네요.
근데 이렇게 자기 가족부터 생각하는 인간이 과연 아파트를 안받는다고 지네 부모님 여동생안챙기려나 싶어요.결국 집을 받으나 안받으나 결국 자기 식구 똑같이 열심히 챙길 사람이라면 그냥 일단 받고나서 시댁에 점점 멀어지게끔 노력하는게 맞는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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