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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며느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쌀뜨물 |2017.11.14 22:13
조회 2,626 |추천 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된 새댁입니다.
결혼하고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남편은 성욕도 없고 자상하긴하지만 절 사랑하는지 그냥 때가되서 결혼한건지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결혼하고부터 자기 취미,독서 ,자격증 이런것에만 관심이 있고 저랑둘이 하는거는 거의 없네요..취미도 안맞고 둘이 있음 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워낙선비같은 사람이라 이해는 하다만 섭섭하고 외롭네요.신혼이면 한참 좋아야하는데 .둘이 애착형성을 더 하고싶은데 남편의 생각은 다른것 같네요..
암튼 이런상황에서 시댁에서는 엄청 호출하십니다.
남편언제쉬냐..언제 올거냐 우리가 갈까 ?
가면 이거바라고 저거바라고 밥값도 거의 한번도 내신적이 없습니다. 이러니 가고싶지도 않습니다..
또 여행가자고 하고 가면 또 저희가 돈을 전부 부담하는걸로요..되게 인색하시고 짠돌이 시부모님입니다..
통화하면 또 오라고 할까봐 안하게되고 가는것도 부담되고 싫네요..
제가 마음이 좁은걸까요..
남편이랑 사이가 별로니 이런걸까요?
도대체 어떻게 장단을 맞춰드리고 제가 어디까지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와중에 남편은 효자입니다..속터짐
이것저것 스트레스받는 신혼생활입니다..
제발 며느리분들 어떻게 살고계신건지 쓴소리든 어떤것이든 얘기좀 해주세요ㅠㅠ
추천수4
반대수0
베플ㅎㅎ|2017.11.14 22:47
저같은 경우는 예를들어 시댁가서 설거지를 했어요. 그럼 친정 갔을때 밥 다 먹고 남편 시킵니다. 처음에는 저희부모님께서 너 왜그러냐 혼냈어요. 나는 하니깐 시키는거라고 우겨서 시켰어요~ 은근 통쾌해하셨어요. 집으로 돌아가는길 남편이 저한테 사위는 백년손님 아니냐 그러네요. 그럼 난 백년종년이냐고ㅋㅋ 나도 너처럼 굴기전에 너도 하라고... 자기도 당해봐야 알아요. 불편해봐야 알구요. 배려?? 일방적인거 없어요. 왜 시댁식구들만 챙깁니까... 시댁에서 무리한요구하실때마다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똑같이 무리해서 해드려야해요. 우리부모님은 배려해주시는데...라고 말한들 고마워할것같아요?? 그런가보다. 안좋아하시나보다. 다행이다... 하죠~ 친정부모님께 도움청해서 같이 괴롭혀주세요. 저희부모님은 이젠 제가 우기면 터치 안하세요. 오히려 사위~ 우리딸 애 키우느라 힘든데 살림 좀 신경 써 주게나~ 라고 해주세요. 해주는건 없는데 그말듣게 하는것도 뭔가 통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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