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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의 선생님과 추억 연애이야기 13

아이스크림 |2017.11.17 04:27
조회 4,572 |추천 21

추천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

열심히 저의 기억을...되짚어 살려가면서

쓰도록..하겟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 기기

 

 

 

 

그 다음날

나날이 학교가는게 항상 지옥같앗던 나는 쌤을 만나고 난 이후로부터

학교 가는게 행복해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엔 항상 피곤하지만...

쌤을 볼 수 잇기에 참앗음 ㅎ

 

쌤은 내가 고3이 되고 난 이후로부터 뒤에서 많이 도와주고

학교에서 잘 챙겨주셧음 대신 예전보다 데이트는 많이 못햇음

학교에선 진짜 잘 챙겨주는데 밖에서는 완전 철벽인? 쌤으로 변해버림ㅋㅋㅋ ㅜ 공부하라고..

 

한번 애들이랑 논다고 아침에 폰을 걷는데

모르고 못 낸적이 잇엇음  순간 식겁햇는데 쌤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니까

걍 무시하고 안냇음

 

무슨 자신감이엿는지는 모르겟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쌤한테 그날 카톡을 보냄

 

" 쌤 안녕하세요^^? "

 

" 어? 뭐야? 어디야 너?? "

 

" 학교죠 당연히 ㅋㅋ 폰 못냇어요 "

 

" 일부러 안냇지? 얼른 내!! "

 

" 애들이랑 논다고 타이밍 놓친거거든요ㅡㅡ 되게 의심하시네 "

 

" 아냐아냐 ㅋㅋ 오늘은 편하겟다 너랑 카톡할수 잇어서 "

 

" 헤헤 중간중간 마다 카톡할거에요 기다려요 ♡ "

 

" 그래 이쁜이 오늘도 열공하거라 ! "

 

하고 수업듣다가 점심을 먹으러 갓음

그러고 줄을 서고 잇는데 뒤를 돌아봣는데 쌤도 밥을 드시고 계시는거임

옆에 여자 쌤들을 낀 채 밥을 먹는건 맘에 안들엇지만 별 수 잇나 싶엇음ㅋㅋ

 

아 근데 옆에 잇던 여자 쌤이 영어 쌤이엿는데 진짜 쌤한테

말 계속 걸고 이쁜 척 하고 난리가 난거임

그거 보고 진짜 열받을.뻔 햇는데 일단 참앗음 근데 쌤은 얘기를 정말 잘하고 계시는 거임

 

안되겟다 싶어서 쌤이랑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그 영어쌤이랑 우리 쌤을 보고 잇엇음

딱 봐도 상담쌤보다 영어쌤이 더 나이가 많앗음 상담쌤이 막내엿기 때문...

 

밥을 먹다가 상담쌤도 안되겟는지 다 먹고 일어나서 바로 나갈려고 하는거임

계속 옆에서 재잘재잘 말하고 잇는데 안 싫어할 사람이 어딧겟음 ㅎ

그러고 나도 그 사이 밥을 다먹고 애들이랑 나갓음

 

쌤이 다른 쌤들이랑 벤치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잇는걸 봣는데

거기에 영어쌤이 봣나봄 ㅡㅡ 상담 쌤 옆에 앉아서 완전 여우짓 같은 짓을 하고잇는거임

진짜 얼척이 없어서 웃고만 잇엇음ㅋㅋㅋㅋㅋㅋ

 

내가 거기서 "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 이럴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진짜 영어쌤만 계속 보고 잇엇음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애교를 부리시지 않나..

그러다가 상담 쌤이 내가 보고 잇는걸 봣음

쌤이 놀래서 나한테 오더니

 

" 승아야 언제 나왓어? "

 

" 쌤은 저 영어 쌤이랑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

 

" 쌤들이랑 얘기하고 잇엇지 그냥? "

 

" 아~ 얘기 많이 하세요 저 올라갈게요 "

 

이러고 그냥 애들이랑 올라갓음 쌤 잘못한건 없엇는데

그냥 그 상황을 보기가 싫어서 쌤한테 화풀이 하고 무작정 올라갓음

질투가 먼저 낫긴 햇지만?

 

그러고 교실에서 놀다가 진동이 울리길래 폰을 봣는데

 

" 승아야 화낫어? "

 

" 별로 기분은 좋지 않아요 "

 

"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해ㅜ 내가 거기서 막내라 어떻게 할 방법도 없엇어 "

 

" 알고 잇어요 그냥 보고 잇자니 기분이 별로 안좋아서요 "

 

" 미안해 ㅠ 화 풀어.. "

 

" 나중에 되면 풀릴거에요 신경쓰지마세요 나중에 뵈요 "

 

이러고 카톡답을 안햇음

짜피 나중에 또 자율시간에 들어오실거기 때문에 그 때 화해하거나

풀리겟거니 하고 잇엇음 ㅋㅋㅋㅋㅋ

 

그러고 오늘 시간표를 보고 잇는데

영어가 오늘 들은거임

그 쌤 때문에 영어도 이제 싫엇엇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듣던 영어쌤은 남자분이셧는데 나랑 좀 친하게 지내던 쌤이엿는데

 

영어고 뭐고 다 싫은거임 그 날은 ㅋㅋㅋㅋ

그래서 공부 할려고 집중은 하고 잇는데 머릿속은 그 여자 영어쌤밖에 생각이 안낫음^^

글쓰니 저 때는 뭐때문인진 모르겟으나 질투가 장난이 아니엿음

나를 담당하는 영어 쌤이 상담 쌤이랑 친햇는데 서로 서로 얘기를 하다가

상담 쌤이 내 얘기를 햇나봄 그냥 수업 오늘 잘 들엇냐는 식으로

근데 영어 쌤이

 

" 승아 오늘 표정 그렇게 좋지 않아보이던데요? "

 

"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

 

이러고 헤어지셧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중에 자율시간이엿는데

쌤이 걱정이 많으셧나봄ㅋㅋ

 

난 자율시간전에 담임 쌤이 2학년 반에 수업이라고 노트북 좀 놔두고 오라고

심부름 시키셔서 잠깐 2학년 반에 갓엇엇음

 

그러고 반에 왓는데 상담 쌤은 이미 와 계셧음

쌤은 그걸 모르니

 

" O승아 어디갓다왓어? "

 

" 담임 쌤이 심부름 시키셔서 갓다가 왓는데요? "

 

" 알앗어 앉아 "

 

이러고 자리에 앉앗음 그러고 친구한테 물어보니

반에 들어올때부터 표정이 별로 안좋으셧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반에 들어오시면 장난부터 거시던 쌤이엿는데

표정이 안좋으니까 애들이 물어보고 그랫음

근데 갑자기 쌤이

 

" O승아 가서 물 좀 떠와줘 "

 

" ?? 저요? "

 

" 그럼 너 말고 누가 잇냐 얼른 갓다와 "

 

이러고 텀블러만 딱 내미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받고 갓다왓음

복순가.. 이러면서 오만가지 생각 다하고 다시 반으로 와서 교탁 위에 놔둿음

원래라면 고마워~~ 이러는데 " 고맙다 " 이러고 끝인거임

 

더 빡칠뻔 햇는데 참앗음 ㅎ

그러고 좀 잇다가 내 번호가 불리길래 앞으로 나갓음

전에도 말햇다시피 의자에 앉는데 치마가 짧아서 허벅지쯤에 속치마가 보엿엇음

쌤이 그걸 보더니 아무말 없이 담요를 덮어주는거임

 

" 감사합니다 "

 

" 그래 상담 할 거 잇어? "

 

" 아니요 지금은 없는데요? 들어가도 되죠? "

 

" 자리 앉아 누가 일어나래 너 아직도 기분 안좋아? "

 

" 지금은 그냥 그저 그래요 "

 

" 쌤이 어떡해 해야 기분이 풀리겟어? "

 

" 아니에요 나중에 풀리겟죠 괜찮아요 "

 

" 너 줄려고 초콜렛 까지 들고 왓는데 기분 안풀거야? "

 

이러면서 쌤이 내 눈높이에 맞춰주면서 웃고 계신거임 ㅜㅜㅋㅋㅋㅋㅋㅋ

 

순간 웃겨가지고 피식 웃으니까

 

" 어! 웃엇다 너? "

 

" 아니거든요 안웃엇거든요!? "

 

" 야 내가 봣어 너 기분 풀게 해줄려고 내가 얼마나 생각 많이 햇는지 알고 잇냐ㅠㅠ "

 

이러면서 울상짓는데 너무 귀여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쌤이 이러지도 않앗으면 아직도 기분 안좋아잇엇을거임..

 

" 알앗어요 쌤 생각해서 풀게요 ㅋㅋ 아 그니까 그러지좀마요 질투나게 정말 "

 

" 너 질투한거야!?!?!?!? "

 

" 그럼 내가 왜 기분이 안좋은데요!? "

 

" 난 너 화난줄 알앗어.... "

 

" 화낫으면 연락도 제대로 안햇겟죠 "

 

" 저녁먹고 매점와 빵이랑 우유 사줄게 기분풀어 응? "

 

" 알앗어요 ㅋㅋ 나중에 카톡할게요 "

 

이러고 다시 자리에 갓음 ㅋㅋㅋㅋㅋ 생각해도 너무 웃겨서

실실 웃고 잇으니까 쌤도 나 보면서 웃고잇는거임 ㅋㅋㅋㅋㅋ

 

그러고 자율시간 끝나고 쌤이 나가길래

나도 나가야 하나 싶엇음 그러다가 나중에 빗자루 가지고 나가는데

쌤이 우리반 앞에 서잇는거임 놀래서

 

" 어 쌤 안가셧어요? "

 

" 이렇게라도 얼굴 보고 가야될 거 아니겟냐 쌤 간다! "

 

이러고 쿨하게 가심.... 그러고 저녁먹고 쌤이 매점으로 오라햇잖슴?

근데 나님이 저녁먹고 애들이랑 컴퓨터실 가서 대학교 알아본다고 정신도 없엇엇음

그래서 까먹고 잇엇는데 쌤이 연락이 올 줄 알앗는데 연락이 없으니 생각할 틈도 없엇음

 

그러고 사물함에 가는데 열어보니까

땅콩샌드빵이랑 초코우유랑 해서 포스트잇에 또 적어논거임 ㅜ

놀래서 보니까

 

" 놀랫지? 승아 좋아하는 빵이랑 우유랑 해서 넣어놧다 ㅋㅋ

  애들 없는 사이에 몰래 넣어 논 거야 나도 대단하다 매점 안 와도 돼 ㅎ

  올라가는데 힘들텐데 먹고 연락이나 해 고마워 승아야 ♡ "

 

이렇게 적어논거임.. 애들은 좋겟다고 난리치고 잇고 난 놀래서

바로 인증샷 찍어서 쌤한테 보내줌 ㅋㅋㅋㅋ

 

" 쌤 뭐에요 나 매점 갓음 큰일날뻔 햇네 ㅜ "

 

" 왜 큰일나? ㅋㅋ "

 

" 대학교 때매 컴터실에 잇어서 까먹고 잇엇는데 그래도 다행이잖아요 ㅋㅋ "

 

" 그럼 내가 잘한거네 ㅋㅋ 맛잇게 먹어 "

 

" 나 살 엄청 찌겟다 고마워요 ㅜㅜㅋㅋ "

 

" 살 쪄도 이뻐 승아는 ㅋㅋ 쌤은 일한다! "

 

" 고마워요 열일해여 오늘도 화이팅! "

 

" 승아두 화이팅 ♡ "

 

이러고 애들이랑 놀다가 야자를 들어갓음

야자 감독 쌤이 담임 쌤이엿는데 그날 우리반에 계셔서 폰 볼 시간도 없이

공부 하고 잇엇음

 

근데 막 복도에서 " 쌤 가지마요ㅠㅠ " 이러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난 뭔가 하다가 그냥 다시 공부할라는데

갑자기 상담 쌤이 우리반에 들어와서는

 

" 선생님 죄송합니다 상담일지 전해주러 왓어요 "

 

이러고 조곤조곤 하게 말하시는거임 ㅋㅋㅋㅋㅋ

우리반도 난리가 낫엇음 가지말라고ㅜ

정말 애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불안하니 불안 할수밖에 없지 않겟슴 ㅜㅜ?

 

그러고 쌤은

 

" 공부 열심히해 얘들아 나중에 보자~ "

 

이러고 나가시는데 뒷문 앞에서 나를 쳐다보시더니

" 이쁘다 " 하고 입 모양으로 뽀뽀 날리고 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웃고 잇으니까 쌤도 웃으시면서 가는거임ㅋㅋㅋㅋㅋ

어떻게 애들 안보는 타이밍에 잘하시는지 의문임

 

그러고 쉬는시간마다 중간중간 내려갈수는 없으니까 통화하고 그랫음ㅎ

 

학교에서 정말 스릴 잇지만 표현을 잘 못한다는게 조금 힘들긴햇음ㅋㅋ

차차 조금씩 적응은 됫지만 쌤이나 저나 불평불만이 없어서 다행이엿지...

 

 

 

 

 

 

 

 

 

 

 

 

 

 

 

 

 

 

 

 

 

 

 

 

 

 

 

 

 

 

 

 

 

 

 

 

 

 

 

 

 

 

 

 

 

 

 

 

 

 

 

 

 

 

 

 

 

 

벌써 4시반이 다되가요!!!!!!!

저는 이제 잠이 와서 자러 가겟슴다 즐밤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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