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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직장때문에 고민입니다..

부탁드려요. |2008.11.08 14:12
조회 60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인 여자입니다.

만으로는 생일이 아직 안지나서 18세랍니다.

사실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약간 문제있는거 같아서,

조언받으려고 글을 올립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S전자에 입사했었습니다.

집안형편이 그리 좋지않아서 대학은 못갔고, 대기업에서 보내주는 대학도 가고,

돈도 많이 벌자는 뜻에서 입사했어요.

입사한지 6개월만에 퇴사를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제가 끈기가 부족한거죠..)

그리고 집에 내려와서 일자리를 찾았답니다.

고등학교때 알바하면서 틈틈히 자격증을 몇개 따놓았었습니다.

기본적인 자격증이지만 뭐라도 있어야 좋을거 같았거든요.

워드, 컴활, 회계, 조주기능사(칵테일제조), 운전면허 1종, 한문까지요.

이정도면 일자리를 좋은곳을 찾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근데, 무작정 일을 찾는것보다는 제가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더 좋잖아요.

저는 고등학교때 부터 알바를 했는데, 보세옷가게였습니다.

건물이 3층정도 까지 있는 조금 큰 보세옷가게였어요.

거기서 3년정도 일하다 보니 옷이 좋고, 사람을 대하는일도 좋아졌답니다.

생각해보니 그런일들이 있어서,

포토샵도 약간 다룰줄알고 해서 쇼핑몰을 하나 개설했었어요.

오픈은 안하고 그냥 디자인만 조금 손대서 만들었어요.

 

근데, 제가 아직 기초는 없다보니까.

쇼핑몰일하는곳에 들어가서 배우고 , 또 자금도 부족하니까 자금도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쇼핑몰 일자리를 알아보았답니다.

마침, 시내쪽에 위치한 쇼핑몰이 사람을 구하고 있는걸 보아서,

그쪽에 사장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쇼핑몰은 사장님이 두분계시고 (동업) 한분은 경찰이시고,

한분은 일본직수입을 해올때 라이센스를  80%정도 가지고 있다고 하셨어요.

경찰분이 말씀하시길 '자격증이 많으니까 좋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보수는 어느정도를 예상하냐고 하시길래.

120-130정도 예상한다고 했어요. (단순한 쇼핑몰 관리자직인줄 알았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맞춰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내일부터 당장 출근하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출근을 했어요.

알고보니까 이 두분은 컴퓨터를 손댈줄 모르시고,

쇼핑몰을 하던 언니는 아픈것도 있고 그래서 그냥 한달만에 그만두신거 였어요.

제가 운영만 하는줄 알았는데,

배송관리, 디자인작업, 사진작업, 쇼핑몰관리 제가다 하는거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초창기 쇼핑몰이라 많이 할것은 없었으니까.

사진 업데이트하고 홍보하고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전에 언니매출보다는 3배정도 올랐더라고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요...

제가 들어온 날짜가 20일이 였는데, 23일이되도 말씀이 없으신거에요.

그래서 제가 24일날 말씀드렸더니, 알고 있었는데 지금 돈이 없다고 이틀만 기다려 달라고 하셨죠.

그래서 기다렸답니다.

근데 이틀뒤에도 안주시길래 말씀드렸더니 보증을 잘못쓰셨데요.

그래서 좀더 미루고 결국 다음달 3일에 받았습니다.

근데 월급이 89만원을 주시네요.

제가 왜 89만원이냐니까 회사사정이 어렵고, 아직 초창기다보니까 니가 이해해줘야 한다면서,

솔직히 저 저희집이 시내랑 거의 1시간인데, 경북에서 대구까지 기차타고 다니거든요,,

기차타고, 지하철타고이러면 거의 넉넉잡아서 18-20만원은 잡아야하고요.

다음달부터는 100만원 채워서 준다고 하시길래 알았다고 하고,

또 일했지요.

 

또 21일이 됬는데 안주시더라고요.

휴, 그러다가 또 미루고 하셨답니다. 쇼핑몰에 대한 광고비도 안주시고요.

이번달 월급 28일날 받았습니다. 그때 말씀드렸지요.

저도 이렇게 못한다고요. 일단은 생활이안되고, 월급날짜는 맞춰주셔야하지않냐고요.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경찰분이 '왜이렇게 시갈머리가 없냐'면서,

내가 안주고싶어서 안주는게 아니다. 이번해만 지나면 쇼핑몰 잘풀린다고만 하시네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제가 나가면 쇼핑몰 또 공백기 생기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번달에 월급 안밀린다는 조건으로 있기로 했어요.

 

근데 새로운사실을 알았네요.

전에 있던 언니가 쇼핑몰을 혼자 운영하고 있네요.

아프다고 나갔던게 아닌거에요.....

휴, 대충 계산이 나오더군요.

이언니는 쇼핑몰쪽에서을 4년정도일해서 다 아니까,

여기 나가서 혼자 운영하시는거죠..

 

나름 자격증도 많고 사회생활도 어느정도 해서,

뭐든 잘될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닌가봐요...

 

쇼핑몰에 대해서 배울려고 하면 여기에 계속 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다른직장을 찾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고,이거쓴다고 점심시간 다썻네요.. )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쇼핑몰이 안풀리긴 하지만. 
꼭 쇼핑몰이 하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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