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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 예단비

예비신부 |2017.11.22 20:13
조회 1,403 |추천 0

저는 이제 28살 되는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는 저와 6살 차이 나고 일본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거리 커플입니다.
결혼을 하면 일본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에 저도 일본에서 취업을 할 생각으로 1년정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5개월째 일본어 공부만 하고 있는 상황이고, 내년 3월에 일본으로 어학을 6개월 정도 갈 계획에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한국에 계속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휴가 때를 이용해 상견례와 결혼준비를 해야합니다.ㅠ.ㅠ
그래서 내년 1월 초에 상견례 날짜는 잡아 놓은 상태구요.

결혼준비는 제가 어학을 하면서 남자친구와 틈틈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준비해야 할 것 같구요, 어학이 끝나고 내년 11월~12월 즈음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현재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어서 결혼 비용을 모두 부모님계서 원조해주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학 졸업 후 조교일을 1년 한 후 첫 직장에서 1년 근무하고 퇴사를 한 것이고,
모아놓은 돈에서 어학 준비금으로도 400정도 빠져나갈 거라 남은 돈이 결혼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혼 전까지 부모님 부담을 좀 덜어드리고자 돈을 모아 놓으려고 하는데요,

결혼 준비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도통 모르겠네요ㅠ.ㅠ 웨딩컨설팅 업체에서 준 체크리스트를 봐도 감이 안잡힙니다...
보통 남자쪽에서 집, 여자쪽에서 혼수라고하는데 저희 커플 경우에는 특이 케이스라 비용을 어떻게 분담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신혼살림 시작할 집은 사택을 얻어서 저렴한 월세를 내고 생활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혼수는 둘이 함께 마련하기로 했구요.

이런상황에서 예물, 예단이 제일 큰 문제인데요,
아직 양가 부모님 말씀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예물 예단으로 양가 트러블 난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게 간단하게 하고 싶기도 해서요.
예전에 결혼얘기하면서 남자친구한테도 어머님한테 한번 귀띔으로 물어보라고 했는데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그냥 우리들 형편에 맞게 준비하라고 하시고 부담 갖을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ㅠ.ㅠ....그래도 오빠가 외동이라 걱정입니다.

여자가 준비해야하는 예단 중에 현금 예단을 남자가 해오는 집의 10퍼센트를 현금예단으로 드리는게 보통이라고 본 적이 있는데,
저희 커플의 경우는 얼마정도 준비해야할까요..
어느 글을 봤는데 현물예단은 생략하고 현금1000에 350하는 안마의자랑 과일 바구니 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요즘 예단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해요.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예단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ㅠ.ㅠ
결혼 비용 관련해서 자세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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