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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하면서 양치하는게 정상인가요?

무민 |2017.11.22 23:09
조회 1,087 |추천 5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처음으로 글쓰네요.

알바 후 여자친구랑 저녁먹고 잠실에 있는 탐앤탐스에 갔습니다.

허니브레드와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기다리다가 바쪽을 봤는데 양치를 하면서 빵을 제조하고 있더군요.
입에만 물고있는것도 아니고 구석구석 열심히 하고계시더군요. 저와 눈이 마주쳤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열심히 양치하며 빵을 제조하셨습니다. 제조가 끝나고 역시나 저희 진동벨이 울리더군요.

제생각으로는 양치하면서 빵을 제조하면 침이나 치약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건네주는 직원한테 물어봤습니다.

저: 저근데 혹시 손님이 먹을껀데 양치하면서 제조하시는게 맞는건가요?
건네준 직원: 제가 제조한게 아닌데요.
저: 네 저뒤에 여자분이 하신거 알아요 . 양치하시면서 하는거 봤어요.

저도 카페에서 알바를하고있어서 최대한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그 제조하신분이 오셔서 '무슨일이야?'
라고 해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저: 제가 아까 봤는데 이빵 만드실때 양치하셨잖아요.
솔직히 기분이 안좋네요 .
그랬더니 그 제조한 직원이 뭐그런걸로 시비거냐는듯이
비웃었습니다. 웃으면서 '아 ~ 죄송해요 다시해드릴께요.' 이러더군요.

저는 너무 황당해서 '지금 웃으시는거에요? '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기분나쁘다는듯이 정색하면서 '아. 죄송해요 . 음료는 먼저 가져가세요.
빵은다시해서 드릴께요.' 이러더군요.

일단 공공장소니깐 참자 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도저히 기분나빠서 그곳에 있기가 싫더군요.

그레서 다시가서 '저 기분나빠서 못먹겠네요. 그냥 취소해주세요' 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네 취소해드릴께요. 음료는 그냥 가져가세요 . 하나더드려요? '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아니요 필요없어요.근데 혹시 점장이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요. 일한지 얼마안된알바라 개념이 없어요 죄송해요.' 이러더라구요 .
너무 당당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레서 그냥 나왔습니다.
손님이 먹는 빵이나 음료가 제조되는 바안에서 양치를 한다는게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고 그런식으로 일하는 가게에 위생이 괜찮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가게가 생겼네요 .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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