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점심때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 한명때문에 기분이 잡쳐서
제가 진짜 잘못 생각하고있던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27살이고 5년 사귄 남자친구 있어요 (동갑)
제목 그대로 아직 서로 부모님께 인사 안드린 상태고
이유는 제가 원하지 않아서 입니다
이에대한 남친,남친부모님 불만 없어요
양쪽부모님 그냥 저희둘이 잘 만나고 있다는것만 아십니다
제가 원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부담스러워요
그 부모님이 좋으신분이든 아니든 남친부모님은 남친부모님 이잖아요
단순 친구네 집 놀러가서 안녕하세요~ 하는것과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친구중에 진짜 얄미운ㄴ이 한명있어요 생각안하고 말 내뱉는ㄴ(친구1)
별로 안친한데 친구2랑 만날때마다 모여서 그냥저냥 지내는편
친구1은 남자가 자주 바껴요
사귀자마자 부모님께 찾아가고 한 적이 남자가 바뀔때 마다 그러네요
근데 뵐때 마다 스트레스 받아 하더라구요 ㅋㅋ
교회에 나와라, 같이 밥먹게 와라 등등
그러거나 말거나 전 관심없어요
근데 점심 먹고 카페에서 친구2가 저한테 너넨 결혼할때 되지 않았어? 라고 묻길래
(제 친구들과 남자친구와 저 모두 중 고등 동창이예요 제 친구들이 남친 친구들 남친 친구들이 제 친구인 셈 )
아직 결혼 생각 없다고
돈도 더 모아야 하고 글쎄 아직까진 결혼 생각 없다고 ㅇㅇ이도 이제 취직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친구1이 ㅇㅇ이 어머니 연세도 있으신데 빨리 손주 안겨드리면 좋아하시겠다 ㅇㅇ이 어머니랑은 연락 자주해?
라고 하는거예요 ㅋㅋㅋ
(대화체ㄱㄱ)
아니 아직 만나뵌적도 없어
헐?왜? 니네 만난지가 얼만데 ???
사귄지 오래되면 꼭 만나 뵈야하나
당연한것 아이가? ㅇㅇ이가 너랑 결혼하게 될 사람일 수도 있는데
그럼 그때 되서 인사 드릴거고 때가 되면 다 알아서 할거니까 신경 쓰지마
야 그래도 5년 넘게 만났는데 좀 의외네 ... ㅇㅇ이도 아무말 안하드나
어 아무말 안해
그럼 명절 생신 이런날에도 연락안드려?
해야하나 ? ㅇㅇ이랑 난 서로 각자 부모님께 잘 하고있다 니말대로 ㅇㅇ이랑 결혼하면 자식으로서의 양쪽 부모님에게 부양의무 평생 해야할텐데 결혼전부터 그런 사소한 스트레스 받고싶지도 주고싶지도 않다
야 챙겨드리는게 스트레스면 니 결혼못하겠다ㅋㅋ
결혼식장 들어갈때 까지 사람 앞 날은 모르는거고 ㅇㅇ이랑 부모님도 뭐라안하는데 왜 니가 참견이야
내 며느리될 애가 니같을까봐 그러지
내 시어머니 될 사람이 니같이 결혼 전 부터 스트레스 줄까봐 안 찾아 뵙는거다내가 ㅇㅇ이 어머님께 인사 안드리는것 처럼 나도 ㅇㅇ이한테 우리 부모님 찾아뵈자는 말 안꺼내 서로 준비가 될때 그때 하면 되고 그 전까진 우리사이가 가장 중요하고 잘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야 모든걸 니 생각처럼 돌아가야한다는 합리화는 하지말자 니같은사람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있는거지 의견 다르다고 사람 참 이상하게 만드네 니
아 알겠따 흥분하지말고 난 그냥 처음보는 상황이라 ..
그렇겠지 니는 남자 만날때마다 찾아뵙고 하잖아 그럴때마다 남친엄마가 교회나오래 같이 밥먹제 외박하는것도 눈치보이네 데이트한다고 늦게들어가니까 남친한테 뭐라하는거같애 등등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괜히 잘사귀고있는 남자친구랑도 싸우게되고 그럴텐데 닌 겪어봐서 알잖아 ㅎ
감정이 격해지더라구요
단순히 저런말을 들었다는거에 기분나쁜게 아니라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 친구가 저런말 하니까 열이 확받더라구요
보통 언제쯤 찾아뵙나요?제가 비정상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