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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여친 보고있냐 //// +추가

청바지 |2017.11.29 17:43
조회 9,243 |추천 9

여기 사람들 글 많이 보면서
후회한다는 그리워한다는 글만 찾아보면서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하는 내 자신이
너무 아프고
평소 하지도 않는 여기까지와서 이렇게 글 끄적이는 내 자신도 너무 불쌍하다
내가 잘할걸, 마지막 그 말은 하지 않을걸 하는 후회들만 머리속에 가득한것 같다

나는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연락한번 해줘라
두번 다신 실망 안시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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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에 하도 연락 해보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용기내 연락 했습니다.

잘 지내냐는 말은 너무 뻔한것같아서
나 아직도 니생각 많이 나 라는 말로 연락했는데
본인 역시 제 생각 안했다면 거짓말 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자기가 연락을 안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냐고..
자기자신 역시 하루에도 몇번씩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반대로 돌아가서 행복할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영원히 자신을 떠나지 않을거라 믿었다고.. 이렇게 헤어졌다는건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언제고 다시 떠날 수 있는것 아니겠냐며 자신이 없다고 말 하네요.
순간 드는 생각이 제가 이렇게 연락하는것도 이친구한텐 상처가 될까 싶었습니다.
알겠다고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연락처 카톡 다 지웠습니다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잘 지내라고 하네요..

저는 진짜 절 알아봐주는 제 사람을 놓쳤습니다.
시간 지나면 잊혀질까요.
아니요 평생 못잊고 살것같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다 헤어진 남자/여자 친구분때문에 마음에 상처 있으시거나 후회가 많이 되시는 분들 많겠지만 잘 되시더라도 아니면 설령 잘 안되시더라도
상대방 위해서 좋은 마음 가져주는게 상대방에게도,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오늘 참 무거운 밤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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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9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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