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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인데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을것같아요..

공시생 |2017.11.30 13:59
조회 987 |추천 1
전 대학교1학년공시생입니다
근데 요즘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를 미친듯이 많이 받아서 고민입니다ㅠㅠ....
공부하다보면 외롭고 쓸쓸한게 당연하긴 하지만
제가 외로운걸 잘 못참는 성격이라서 부모님께 하루에 한번 전화를 합니다
엄마 뭐해?밥먹었어?난 이제 독서실에서 집 가려고~등등 일상적인 대화를 하려고 하면
엄마는 항상 “지금 집가면 어떡해,공부 더해야지,아 참 너 공부요즘 어떻게 하고있는거니?,너 지금 몇회독한거야?과목별로 2번이상은 봤겠지?지금 너 시험이 몇일남았는데 이러고 있니? 점수는 어떻게 나오고 있니?....”등등
지나치게 공부에 관해 관여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하는 공부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쏟고 배려해주신다?이건 아닙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아빠께서 공부관련 관심이 많으셔서 저에게 신경을 진짜 많이 쓰셨습니다
반대로 엄마께서는 바쁘다고 맨날 알아서 먹어라 어디냐고 물어보면 모임,회식...으로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그런데 시험결과가 나오면 아빠께서는 위로해주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할수있게 응원해주시는 반면
엄마는 화를내시면서 내가 너한테 해준게 얼마인데 얼마나 너한테 신경을 쓰는데 성적이 이따구로 나와?등등 화만 내셨습니다(중학교때는 조금 잘했었고,
,고등학교때는 내신따기 힘든 학교를 가서 내신이4-5등급이고 모의고사는3-4(거의4)등급이었습니다)
제가 지방에있는 대학교를 가면서 공무원을 같이 준비해야겠다!하고 대학교1학년 들어가기 전부터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무원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빠께서는 대학교 졸업하기 전에만 붙으면 된다 너도 수능끝나고 놀고 즐기고 싶을텐데 이해한다 라고 하시고
엄마께서는 너 지금 못붙으면 끝이야 지금당장 열심히 해서 바로 붙어야지 라고 하시면서
누구자식은 ㅇㅇ대 갔다더라,누구자식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험봐서 공무원 붙었더라,누구 자식은 회사들어가서 엄마 비싼시계해줬더라등등
남들(특히 잘 된 경우)과 비교하는 말을 하십니다
그래서 요즘 엄마랑 말만하면 자존감낮아지는 기분들고
난 왜이렇지??하는 생각도 들고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짜증나서 공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솔직히 저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해서 바로 붙어야 모두에게 좋다는 것을... 그런데 살도 빼고 싶고 예뻐지고 싶고 여러가지 유혹때문에 공부에 100%전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스스로 질책하고 반성하고 싶고
공부관련해서 남들이 제 공부상황에대해 물어보고 자극준다는의도로 말을하는게 싫습니다
스트레스 받아도 제가 공부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스스로 고민하고 싶고
주변의 친구들과 가족들은 주말에 스트레스 풀고 가끔 위로해주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싶습니다
엄마가 저를 생각해서 자극용도로 말을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자극이 된적이 한.번.도 없고
그냥 신경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 마음을 엄마께 그대로 표현하는것을 여러번 해봤지만
그때동안만 알겠다고 하시지
또 그다음날 아침부터 너 살안빼니?돼지되고 싶어?몸이 이게 뭐야..부터 시작해서 저녁시간에 전화걸면 공부관련 다이어트관련말만 하시고 끊습니다..
저 진짜 하루하루 스트레스 크게 않받고 사는데
엄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원래 노량진은 생각도 안해봤는데(돈도 많이들고 가서 괜히 외로움만 커져서 고생하고 외롭다고 친구들 만들어서 더 놀고 그런다고 많이 들어서..)
엄마에게서 멀리 떨어지고 싶은 마음들어서
노량진가는것도 생각중입니다ㅠㅠㅠ
그낭 요즘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고
막막할뿐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다 제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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