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많이보기만했지 글은 처음쓰네요..
여러분이 읽고 많은 조언이듣고싶기도하고 이글이 꼭
페북이나 sns에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 쓰기도합니다..
일단 전 지방에사는 25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아니 전남친은 30살 같은지역살고
작년 12월 연애를시작했습니다 물론 모든 커플이 그렇겠지만
싸운적도 많았고 헤어졋다가 다시 만나기도했어요
한시라도 떨어져있기싫어 제가 방을잡고 동거까지 했지요
전남친은 직장이없엇어요 집에서도 그렇게 도와주는편은아니고
딸이하나있는데 딸은 누나가 어릴때부터 키워서 누나가엄마인줄알고 저는 이런거 다 알고사겼습니다.
사귀는와중에도 전혀 그런걸로 문제삼은적 단 한번도없어요
하지만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고 모임이 많던 남자친구는
한번 술마시러갈때마다 새벽 4시 5시 술이 만취되서 들어오고
길거리에서 자는걸 제가 찾아가서 데리고 들어온적도있어요
그게 반복되니 계속 싸움이나고..
사실 전남친이랑 처음헤어지고 제가 전남친을 잊으려고
홧김에 딴남자랑 사귀고 술이 완전취해서 정신없는상태로
그남자랑 잔적이있습니다 일주일정도사귄뒤 헤어졋었고
전남친이랑 다시사귄뒤 그걸 알게되어서
술이 취해 들어와서는 자기 짐을 다챙기면서 헤어지자는거
엄청 잡앗어요.. 그날 전남친한테 인대가 늘어날만큼 맞앗구요
그럼에도 다음날 서로 미안하다하고 다시사겻어요..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 남자친구가 아버지,삼촌,이모부 와 같이
천안으로 일을하러 가겟다고 자기도 계속 백수일순 없지않겟냐
천안가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내려온다는데 보내기싫었지만
결국 천안으로가게되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내려와서
같이 놀고 다시 올라가고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하루 몇시간씩 연락이안되더군요..불안했어요
카톡 프사도 애엄마랑 재판때문에 여자친구있는거 트집잡힐수있다며 프사도 애인있는거 티 전혀없고 페북도 전혀 그런티 없엇어요 주변에 친한친구들이야 알겟지만 워낙 인맥이많아
여자도 많은사람이라 불안햇죠
어느날은 저랑같이 놀고 다시 천안 올라가는 차안에서
다음날 일이 일찍끝나서 형들이랑 놀러간다길래
형들은 여자친구있는거알아?라니까 당연하지 라고해서
술마셔?여자랑 놀면안된당! ! 이라며 평소 장난치듯 말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여자는무슨 여자냐며 막 화를 내길래
왜 화를 내? 평소우리장난치듯 말하는건데 라니까
안그래도 일때문에 열받는데 너까지 스트레스주지마라 거리더니
연락이안되더군요..
다음날 아침 출근햇냐 묻는말에 응 이라고 단답이오길래
화가난거야 나랑 말하기싫은거야? 라니까 둘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 어떻게해야되? 라니 연락하지마 거리는데
그게 나한테 무슨뜻으로 들리는줄아냐?라고하니
그냥 계속사귀면 스트레스받을것같다고 헤어지잡니다..ㅎ
또 저는 엄청 울고매달리고 한번만 다시 생각해보라하였고
그뒤에 천안에서 내려와서 만났는데 헤어진사이가아니라
다시 잘해보자는 분위기가되엇고 같이 잣습니다
카톡으로도 웃으며 장난 잘쳣고 근데 갑자기 자기는
아직 저랑 다시사귀는게아니다 라길래 괜찮다 내가 기다릴게 라고했는데 갑자기 자기 여자친구생겻다고..
프사도 여자친구사진해놓더니 이쁘지?ㅎㅎ 이러는겁니다..
정말 세상무너지는것같았고 그걸 보고도 저는 그사람이 좋아서
괜찮다 그래도 기다린다..얘기하고 연락했어요
헤어진지 단 3일4일만에 이런일이 일어낫다는게 안믿겼습니다
그여자는 천안이아닌 같은지역사람이더군요
여친 생겻단걸 알면서도 포기가되지않아 계속연락도 주고받고
몇일전 집에와서 같이 자고 재밌게 있다가 갔습니다
근데 페북에 여친이랑 연애중까지 올리고..지금여자 친구를
많이 좋아한답니다..ㅎ 그래서 포기는 힘들겠지만
연락안하겟다하고 집에있는 남은짐 빼달라고 가져가라했는데
안가져가길래 오늘 독한마음 먹고 남은짐 싹 빼서
현관앞에두고 밖에 내놨으니 가져가라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지금 본가에 와있는상태이구요..
제가 너무한걸까요..왜 그렇게 거의 1년이란 시간을 사귀면서
끝이 이렇게 되어야되는지 너무서럽고 눈물이나서
이렇게 긴글을 쓰게되었습니다..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90년생 포항사는 권x진 님 그쪽이 애인있는거 모르고
사귄거라 생각할게요..근데..그쪽은 호감하나로 사귄 그남자가
저한텐 전부였습니다..꼭 저보다 불행하길 바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