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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다아기생겨서결혼하게됐는데...

123 |2017.12.03 20:52
조회 1,240 |추천 1
이제 결혼 5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연애하다가 아기가 생겨 결혼하게 됐어요.

참다참다 정말 저도 미칠꺼같아서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주위 결혼한 친구들이 시댁시댁 거릴때마다 이해못했는데지금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해되는거 같네요.

길어질수도 있지만 꼭 읽어주세요.



연애할때부터 지금의 시어머니를 봤지만 마냥 착하시고 잘해주셔서 몰랐어요.

아기가 생기고 결혼 하기로 하고 시댁도 들락거리게 되고 가까워지자 실체를 알게됐어요.

상견례전에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따로 만나셨는데 친정엄마한테자기아들못준다고 울고불고 했거든요ㅡㅡ

저한테는 아닌척하고 있더라구요.

결혼하고 나서도 저희가족은 남편 직장때문에 지방으로 가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시댁 갔는데 아버님께서 6시에 출근하시는데 아버님 가시고 나서 '들어가 자라'하시더니 따라 들어오셔서 한시간 반동안 저희 빚얘기하시며 남이랑 비교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러려니하는데 남편이 아침부터 왜그러냐고 어머님께 말했죠.

어머님은 며느리도 있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시고....


그렇게 둘 싸우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을 신랑을 나무랐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일주일이 지나고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전화가 오셨어요.

저를 들들 볶기 시작하시면서 너도 똑같은애다,나는 시댁에 잘했다,자존심상한다,이 일을 신랑한테 알리면 너랑 나 사이는 끝이다,혼냈다고 질질짜지마라 한시간동안 통화하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이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꾹 묵혀놓고 며칠을 생각하시다가 전화와서 말로 사람을 미치게 해요ㅡㅡ매일 전화와서 애기가 딸꾹질하는것도 제탓이고 방구뀌다가 똥 지리는것도 제탓이래요.


저보고 제 자식이기전에 자기 손주라고.


그리고 돌아서면 아버님께 울며불며 말해서 또 저랑 신랑은 혼나요..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지만 이게 지속되면 진짜 미칠꺼같아요.

저희 시누도 신랑도 시어머니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타지역으로 자취생활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진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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