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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못먹죠?! 음식 덜어가는 가게 사장님

|2017.12.04 15:04
조회 241,834 |추천 901

회사에서 혼자 부들거리면서 쓴건데 이렇게 답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자작같나요? 자작아니고요 제가 서울 강동구에서 겪은 현실입니다ㅋㅋㅋㅋ음식점이름 밝혀서 일 크게 만들 생각없습니다.이런 상황겪고 주변분위기 싸해지지 않고 아주머니는 아차! 하게 하면서도 센스있게 말하고싶어요 "저 그럼 돈 덜내도 될까요?" 이거는 찌질한가..하... 
 


요즘 연이어 일어난 일때문에 기분이 안좋아 글을 쓰게 됐습니다.

회사에서 저와 여자동료1명, 남자동료1명 점심먹으러 회사 근처 만둣국집에 갔습니다.여자동료는 칼국수를, 저와 남자동료는 만둣국을 각각 시켰어요음식이 나왔는데 제 만둣국의 양이 남자동료의 것보다 눈에 띄게 많은거예요 근데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아 남자분 이쪽이구나~ 하면서 바꾸시더라구요후 저는 소심하게 "저도 많이 먹는데.."라고 하고 아주머니는 웃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사건. 얼마전엔 저랑 남자친구랑 순댓국집에 갔습니다.둘다 순댓국을 시켰고요아주머니는 선심쓰듯 남자친구에게 "남자라서 좀 더 많이 줬어~ 모자르면 말해요"하...  남자친구가 덩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랑 체격이 비슷합니다.저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왜 저렇게 '남자라서' 라는 말이 신경쓰일까요

제일 열받았던 최근 사건ㅋㅋㅋㅋㅋㅋ다시 생각하니 열받네요ㅋㅋㅋㅋㅋ갈비탕ㅋㅋㅋㅋㅋㅋ미친 갈비탕회사 점심시간에 밖에서 갈비탕을 먹었어요 동기 남자두명이랑 저랑상에 갈비탕 세개를 각각 놓더니 제 갈비탕에서 이거 다 못먹죠 하면서 준비했다는 듯 국자로 갈비하나와 국물을 덜어내시는거예요 (저 안먹을것같이 안생겼고 식탐있는 평균체형입니다.)원래같았으면 어색하게 웃었을텐데 순간 정색하고 제가 "저 많이 먹어요 다시 주세요."이랬습니다. 아줌마 당황하시더니 네네~ 이러시면서 다시 놓으셨고저는 기분이 개잡쳐서 말한마디 안하고 동기 두명도 제 눈치보느라 분위기는 싸했어요ㅠㅠ

하.... 이 사건이 드문드문 일어났음 기억도 못했을거예요이게 저번주 한주 안에 일어난 사건들입니다.이런일로 열받는거 너무 속좁은건가요? 근데 너무 화납니다!!!!!!!!ㅠㅠ갈비 하나 빼가실 때 솔직히 국자로 머리통 때리는 상상했습니다.
저러는 아주머니들한테 제가 어떻게 말해야할까요대처능력이 부족했던 거 같은데좋은 방법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추천수901
반대수35
베플ㅇㅇ|2017.12.04 15:40
저런 식당들 입장은 여자들은 어차피 남기니까 미리 덜겠다는건데 그럼 여자들한텐 가격도 덜 받아야지... 똑같은 가격에 팔거면 남기든 먹다 싸가든 같은 양을 주는게 맞는건데 ㅡㅡ
베플ㅇㅇ|2017.12.04 16:58
남녀 양 다르게 주는 식당 많은데?? 자작드립 뭐야. 여자랑 밥 안먹어본거 인증각
베플ㅇㅇ|2017.12.04 17:51
전 애랑 둘이 회정식먹으러 일식집에 갔음 애 6살이고 회 잘먹음, 룸으로 된 곳이라 맘도 편해서 가끔 감, 당연 2인분 주문 평소에 가끔 동료들과 가던 곳이었는데 개불, 낙지,참치, 연어 등등이 확연히 덜나옴 왜 덜나오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이 애는 안먹잖아요. 였음 누구맘대로 남의 아이 식성을 판단해서 음식을 덜 줌? 1인분 가격 덜나겠다고 했더니 투털거리면서 가져옴 그 외에도 동네 중국집에서 짬뽕짜장을 시켰더니 짜장이 당연히 아이건줄 알고 진짜 한줌나옴 문제는 짬뽕이 아이것 따졌더니 당연하다는듯이 애 먹을거라 적게줬다고.. 그 외에도 아이와 둘이 먹으러 가면.. 한정식 먹으로갔더니.홍어회는 빼고 주기 백반 한수저 덜고 주기 콩나물해장국 반만주고 날계란안주기 갈비탕집에서 갈비대가 2개씩인데 아이건 1개만 주기 소고기집에서 다른테이블 다 주는 천엽 안주기 분식집에서 묻지고 않고 순대내장 빼고 주기등등.. 제가 외식을 좀 아이랑 둘이 가기에는 생소한곳에 많이 가서 그런걸까요? 양 순서가 남자 여자 아이입니다. 여자╋아이 둘이가면 환장파티 납니다. 아마도 양으로 따지면 남자1=여자1╋아이1정도 될껄요? 진짜 식당들 개 찌질해요
베플ㅇㅇ|2017.12.05 02:04
이딴 마인드로 장사하면 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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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12.05 13:58
다 못먹어서 남기더라도 짜증나는게, 남기는 건 국물이나 밥이지 고기가 아님. 만둣국을 줬는데 남긴다면 밥이나 국물은 남기지 만두를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음. 갈비탕도 마찬가지. 다 못먹으면 밥을 남기겠지. 그런데 왜 애초부터 고기를 나한테 덜 주는거임? 내가 남기는건 고기가 아니라고! 왜 내 고기를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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