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결혼한 28여자입니다
글을 처음 써봐서 문맥상 흐름이 안맞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음슴체..
2년동안 친구로 지냈고 3년 연애해서 결혼했음
신랑한텐 고딩때부터 친했던 친구 무리가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음주운전을 즐겨(?)함
이 부분은 결혼 전부터 신랑이 말해왔던거라 알고 있었음
친하게 안지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 점 제외하고는 괜찮은 인간이라
그냥 어찌저찌 넘어갔음.
판에서 유명한 말인 단점 하나가 장점 여러개를 잡아먹는단 소리. 딱 그 격임
가끔 저 무리들과 술 한잔씩 하고 오는데 다음 날 되면 신랑이 말해줌
"저 새X는 술 먹을때마다 차 가져온다, 집이 멀어서 그런다는데 ~!@#$%^..."
난 도통 이해가 되지 않음..
집이 멀어서 차를 굳이 가져와야 하는거라면 대리를 부르는게 낫지 않음?
거리도 먼데 택시비나 대리비 만원 만이천원이나 뭐가 다름?
솔직히 난 음주운전하는 사람들 사고 안내봤어도 잠재적 범죄자라고 생각함
옆에서 말려도 계속 괜찮다고 끝까지 운전대를 잡는다 함..
그 똥고집 때문에 신랑과 친구들도 진작 포기해버렸음
술 먹고 운전대 잡으면 차에 아무도 안탄다 함ㅋㅋㅋㅋㅋㅋ
맥주 한 두잔? 그것도 음주운전인데 심지어 소주 3명 먹고도 함;;;
더욱 충격적인건 최근에 들었는데 소주 한 병반 마시고 고속도로 운전해서
본집 내려갔다는거임... 미친거 아닌가 이정도 되면
본인 말로는 애초에 술 먹고 운전하는게 버릇돼서 습관 탓이라 하는데
제정신이 아닌것 같음
신랑이랑 그 친구랑 연 끊게 할 방법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