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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빠가 집담보로 3000만원을 빌려달라는데...)

MONGNIM |2004.01.29 11:38
조회 596 |추천 0

에휴~~

 

제작년부터 집안에 안좋은일이 있어서

 

빚잔치하고 남은 2억으로 조그마한 아파트 얻어서 살고 있습니다..

 

아빠나이도 거즘 50대 후반이시고..할머니는 92세로

 

엄마가 없거든여.... 글구 저 27살 남동생 20..

 

제가 돈 번다고 해도 시집갈 돈모은다고.. 집안에 보태는 건 거의 없다고 봐야줘

 

철 지나면 옷 몇벌정도...

 

여기까진 저의 상황이구여..

 

사촌오빠라고는 하나 큰아빠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20살때 서울 올라와서 자리잡을때 28살정도 까지 뒤 봐주셨거든여...

 

우리 부모님이여...(제작년까지는 엄마가 계셨거든여..)

 

지금은 장가가서 아둘 2낳고 잘 살고 있구여

 

제가 말하고 싶은게여...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자기 자식들 보다는 아니겠지만

 

없는 살림에 많이 도와주신걸로 알고 있어염....

 

울 아빠 지금도 있지만... 엄마가 벌어논 일때문에

 

정말 많이 고생하고 계시거든여.. 빛때문에...

 

신정때문 물로 구정때도 자기 처가 갔다가 오후 5시나 되서

 

세배한다고 깝죽되더니,, 돈 이야기를 하내여

 

ㅎㅎㅎ

 

2억짜리 아파트 담보잡고 3000꿔달라고

 

내 참 어이가 없습니다...93살 할머니가 오빠 고등학교때까지 도시락싸서 수발했는데

 

용돈 한번 드린적도 없구여

 

저희 아빠생신이라쳐도... 양발 3족이 끝이랍니다...

 

한마디로 졸라 싸가지죠...그래서 저도 잔소리 할 군번도 아니지만,, 그냥 맘속으로 생각만합니다,,

 

친오빠도 아니고 오빠도 우릴 자기 친동생이라고 생각 하지도 친부모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섭섭할 필요도 없고... 머 싫은 소리 할 필요도 없다고...

 

작년 연말에는 오빠가 빵공장을 하거든여...

 

바쁘다고 도와달라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퇴근하고 가봤더니 제 남동생도 있더군여

 

오후2시부터 와서 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11시 반 되면 차 끊기잖아여...(지하철)

 

가봐야겠다고 그랬더니,,, 밤새고 찜질방서 자면 안되겠냐구.. 내참 어이가 없어서

 

담날 출근해야되는데......4시까지하고 집까지 테어다 주면서

 

만원짜리 한장 안주더이다,, 전 괴안타쳐도 제 남동생 한참 돈 없고 필요한 나인데,,,섭섭하더이다,,

 

어차피 남이라고 생각하는구나...머 나도 그렇게 생각하자,,,굳게 다짐을 했건만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아빠 또 빌려주실 모양입니다..

 

사업하다 힘든게 아니고 확장한다네여

 

나이 쳐 먹어서 그러고 싶은지... 우리집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뻔히 알면서

 

돈 빌려달라는게 말이 됩니까?

 

새언니도 아니군여 사촌새언니... 울 엄마 없다고 저 앉혀놓고 엄마를 얼마나 씹어데는지,,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 없을까염???

 

얄미워서도 그렇지만.. 집안에 돈이 있는 것도 아니구염.. 할머니 당장 돌아가심

 

장례비용도 없답니다...아직까진 건강하시지만여...

 

아빠도 보험하나 없어서 언제 아프실지 모르구여...아빠도 건강하시지만여,,

 

남동생도 대학 아직 4학기나 남았는데...

 

님들아 꼭 많으 답변 부탁드려염.. 제가 넘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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