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처음 써보내요.
전 20대 초중반 여자고 10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몇개월 전에 친구가 첨으로 제대로된 연애를 했고
저는 응원해주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남자놈이 쓰레기였더라고요
근데 친구는 헤어지기 전까지 그 남자한테 미련이 있어보였고
모든 상황을 아니깐 전 절대 안된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거 같다고 얘기했었어요
결국 친구는 헤어졌고요
그런데 한달 뒤쯤 우연히 길가다가 친구가 그 남자랑 팔짱을 끼고 가는 걸 봤어요
그리고 그 남자 sns를 들어가보니 제 친구랑 여행도 갔더라고요
친구가 여자인 친구랑 둘이간다고 했던 여행이 알고보니 그 남자랑 간거였고요
첨에는 워낙 친하다보니 정신이 멍해지고 당황스러웠어요. 배신감이 전혀 안들었다면 그건 거짓말이고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한테 다시 만난다고 했으면 제가 잘했다고 할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말 안한게 나은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친하더라도 그건 친구랑 그남자의 관계니깐요.
그러다 모르는 척한지 거의 3개월이 지났어요
앞으로도 친구가 말하기 전까지 그냥 계속 모르는 척하고 있는게 나을까요?
나중에 제가 꽤 오랫동안 알고있었다는 걸 알고 소름끼쳐하지는 않겠죠?
오래된 친구다보니 더 조심스러워요..
어떻개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