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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썸남이 잘 때 저를 성추행했어요.

냄내얏 |2017.12.11 23:30
조회 1,832 |추천 5


안녕하세요. 광운대 학생의 더러운 만행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좀 길지만 한 번 읽어보시고 꼭 이슈가 되어 널리널리 퍼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재적 성범죄자입니다. 조심하세요


길면 중간에 표시한 부분부터 읽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 있으며 지난 주 토요일(12/9)에 지인의 결혼식이 일요일에 있어서 친구도 만날 겸 하루일찍 서울에 가게 되었고 친구와 건대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2차 쯤 친구가 연락 중인 남자가 자리로 온다고 하여 알겠다고 했고, 차를 가져온 그사람은 대리를 부르기로 하고 술을 같이 마셨어요.

긴 술자리를 함께 하고 셋 중 누구도 정신놓지않고 기분좋을 정도로 마신 후 친구와 어디서 잘 지 얘기하던 중 그남자가 자기 자취방에서 자라는 겁니다. 여자 둘이서 방 잡고 자는거보단 그게 안전하지 않겠냐고 , 저는 뭐 그 당일에 만난 사이도 아니고 친구랑 연락하던 사이에다 친구랑 둘이서 가는거라 큰 거부감 없이 알겠다고 했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 남자친구도 그 친구가 호의를 베푸는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하는게 낫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리운전 불러서 자취방으로 갔고 , 광운대역 근처였습니다. 제가 서울사람이 아니라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편의점에 들러서 캔맥주 네개와 군것질거리를 사들고 들어왔고, 충전기를 안 가져왔었는데 그 남자애랑 제친구랑 사러 갔었고 전 그 사이에 양치하고 집에 있었어요.

(길면 이 부분부터 읽어주시면 됩니다. 제가 술이 취하지 않았었고 기억이 왜곡되어있는 것이 아니라는걸 밝히고자 자세히 쓴겁니다.)

양치까지 했던 터라 술을 마시고 싶지 않아서 저는 먼저 잔다고 했고 , 둘은 맥주를 더 마신 것 같습니다.
원래는 침대에 저와 제 친구가 자기로 했는데 둘은 맥주마시다 바닥에서 자고 저 혼자 잤나봐요. 이상한 인기척이 들어 깨보니 그 사람은 제 니트 위 목부분으로 손을 넣어서 가슴을 만지고 있었습니다. 소리라도 지르고 도망이라도 쳤어야 했는데 막상 그 상황 겪어보니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무서워서 아무 소리도 못내겠더라고요. 뒤척이는 척 하며 벽으로 돌아누웠는데 그새끼는 잠깐 주춤하더니 등 쪽의 제 속옷 후크를 풀었습니다.
저는 잠에서 깬 척 하며 몸을 많이 뒤척였고 놀랐는지 바로 밑으로 내려가더라고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저는 한참을 떨다가 어쩌다 잠이 다시 든 것 같습니다. 또 이상한 인기척에 깼을땐 그사람이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옆에 누워있었고 그 사람 성기가 제 손에 쥐어져있더라고요. 뒤척거리니 제 근처에 갖다댔어요. 더러운새끼 . 흥분했는지 쿠퍼액같은게 제 입근처에 묻었고 저는 그때 잠에서 깬 척하며 벌떡 일어나서 앉았습니다. 태연하게 묻더라고요.
목말라? 물줄까?
사실 목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그 순간엔 걔가 너무 무섭고 그 상황이 믿기지 않아서 물 한모금 겨우 억지로 마시고 다시 누워서 한참을 떨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빨리 뜁니다. 너무 무서웠고 친구는 자고있었는데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어서 상황대처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저도 그 때 당시 제 대처가 답답하고 너무 후회되니까 왜 가만히 있었냐는 질책은 하지 말아주세요..

눈 떴을 땐 그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제친구랑 웃으면서 연인행세를 하곤 했습니다. 당장이고 떼어내고 싶었지만 빨리 씻고 화장하고 나와서 헤어졌어요.

이 사실을 친구에게 말하지 못한 채로 계속 고민하다 남자친구에게 먼저 알렸습니다. 차마 다 얘기하지 못하고 가슴만졌다 까지만 얘기했다가 , 결국엔 다 얘기했어요.
어제 신세진게 고맙다고 말하겠다며 전화번호를 친구에게서 받아내고 남자친구와 통화했는데

⭐️본인은 전혀 그런 기억이 없답니다.⭐️
말이 되냐고, 자기가 잘 돼가는 여자를 옆에 두고 왜 그런짓을 하겠냐고. 그런 적도 없고 그런 기억도 없다고 했대요. 남자친구가 신고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답니다.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으니까요 ....

그사람이 그런짓을 안했다면 아침에 풀려있던 제 속옷은 뭐며, 이렇게 선명한 기억들은 제가 너무 현실같이 생생한 꿈을 꾼걸까요? 가슴 주무르던 그 더러운 손길 , 손에 쥐어진 감촉 입술에 갖다대곤 입에 넣으려 제 턱을 강제로 벌리려 한 행동까지 다 생생히 기억합니다.

신고를 못하면 이렇게라도 알려야 하는거겠죠. 너무 분하고 더럽고 .. 그사람 때문에 저까지 더럽혀진 느낌입니다. 제가 왜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죠 ?

친구의 호의라며 포장하는 더러운 남자의 사탕발린 말에 넘어가는 저같은 실수하는 분이 없길 바라며 메세지 남깁니다.

제가 아는 정보라곤
광운대 공대라는 것과 이름 뿐입니다.
이름은 ㅊㅈㅇ이구요. 아 나이는 25살입니다.
문제되는 거면 글 수정하겠습니다..



* 현재 친구는 자고있어 못봐서 증인이 못 되고,
신고하려면 증거가 명확해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증거가 될 만한 게 뭐가있을지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 부탁드려요..


그리고 만약에 이 글을 보고있다면 말이다. 인생 그따위로 살지마라 .. 진짜 더러운새끼야. 니가 아무짓도 안하고 정말 억울하면 내 연락처를 알아내려고 하든 뭔 짓을 해서라도 나한테 왜그러냐고 한마디 묻는게 정상아니니 ? 왜 가만히 있는거며 내 친구 전화는 왜 안받는데 ? 니같은 새끼들이 전자발찌 차고다녀야되는데. 내 속옷에 니 지문이 꼭 남아있으면 좋겠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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