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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하면서 느낀거

고3바리스타 |2017.12.12 16:34
조회 574 |추천 2

8월1일부터 카페에서 주5일 일하는데 일하면서 느낀걸 적어보려함.

사소한거에 화나고 기분좋음) 예를들면 웃으면서 주문해주시거나 음료드릴때 감사합니다 하면서 가져가시면 기분 기모찌한데 주문하면서 반말,돈 던지거나 바닥에 놓거나 메뉴판 보지도않고 이건 없냐고 짜증짜증말투로 말할때 다 줘패고싶음

예상외로 또라이가 많다) 우리 아메리카노가 기본 에스프레소 2개가 들어가서 연한편이 아닌데 연하다면서 막무가내로 돈도 안주고 샷추가 해달라고 하는 손놈들은 기본이고 쇼케이스에 케이크 자기 손가락으로 이거 줘요 이래서 손가락위치 보고 이거다싶어서 꺼낼라하면 짜증내면서 "아니 그거 말고 저거요 저거" 이러는 년도 얼마전에 처음봄 더 많은데 길어질거같으니까 여기까지

노키즈존은 꼭 필요하다) 물론 모든 애기과 부모님들이 그러지는 않겠지만 일하는동안 본 유형은 전형적인 맘충들이 많았다. 손님들 매장안에 꽉차있는데 애기들은 뛰댕기고 카페 물건들 막 만지는데 엄마들끼리는 얘기하면서 모르쇠 이러고있고 저번에는 애기가 카운터로 와서 날 쳐다보길레 "안녕??" 이랬는데 씨익 웃더니 메뉴판을 들고 밖으로 뛰나가더라 그날 메뉴판 다 찢어져서 다시만듬 ㅅㅂ....

단골중에도 좋은단골하고 상판때기 보기도 싫은 단골이있다) 뭐 말 안해도 다 알고있을거임 맨날와서 진상짓하는 단골은 단골이여도 안왔으면 좋겠고 올때마다 친절하게 주문해주시고 간간히 얘기도 하는 손님은 맨날왔으면 좋겠음 ㅇㅇ

상대적으로 여자화장실이 더러움) 모든 여자들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 일하는 카페 손놈들은 변기에 ㅅㄹㄷ꾸겨넣고 가서 막힌거 뚫고 커피마신 컵도 세면대앞에 놓고가고 휴지 막뽑아서 휴지통위에 얹어놓고 그냥가서 계속 쌓여서 마감할때는 휴지천국임...

아줌마,아저씨 손님이 제일 싫다) 직원을 하인으로 생각하는듯 앉은자리에서 주문 왜 안받냐고 징징대고 먹은거 자리에 다 놔두고 가고 쓰지도않을 휴지랑 빨대 엄청 챙겨가서 쓰지도않고 버리고 등등 많다. 그리고 외제차 타는 아줌마아저씨들은 확실히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많은듯 ㅇㅇ 내 주관적인 생각임

흡연충극혐) 담배꽁초 주차장에 엄청나다 재털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매장 바로앞에 있음 근데 도대체 왜 바닥에 버리는지 노이해

판에 확실히 여자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여자비하 하려고 쓴글이 아니고 내가 일하는 카페에 오는 손님에 한해서 저런손님이 많았다 이거임 그래도 기분나빳다면 사과함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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