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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x동 보는 상사 정상인가요?

익명 |2017.12.18 10:56
조회 597 |추천 4

사업상 서울에 본사가 있고 우리 사무실은 지방임.

사무실 직원은 5명으로 1명의 과장과 4명(남직원1,여직원3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있음.

 

과장님의 첫인상은 멀끔하니 일 잘하게 생기셨음.

본가는 서울이시고 지금은 지방발령으로 관사에 지내고 계심

아내와 슬하에 아들1, 딸1 두신 가장이심..

어찌 되었든 사건의 발단은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음.

 

1단계

과장님이 출장을 갔던 어느 날 업무상 서버접속을 요청하셔서 과장님 컴퓨터를 보게 되었음. 일부로 본건 아니었지만 카톡 창 3~4개가 화면에 열려있었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절대로 고의적으로 본 것은 아니지만 눈길이 갔고, 분륜 카톡을 보게 되었음. 그 여자와 뭘 먹었는지 뭐하고 있는지 심지어 어디에서 몇 시에 만나자는 것까지.. (상상하는 그런 야한 이야기까진 않나왔지만) 가장 의심스러웠던 것은 서로의 발과 손 사진을 보내면서 좋아하고 있었음. 그렇게 우리는 과장님이 자리를 비웠을 때 종종 카톡을 보게 되었고,(과장님이 꼭 없을 때 pc에서 뭘 찾아서 해달라는 부탁을 하셨음) 그렇게 분륜 남녀의 대화를 잊을 만하면 한번 씩 봤음..

가끔 불분명한 이유로 외출을 하곤 하셨는데 그럴 때 마다 분륜 카톡녀를 만나러가는 거였음.

 

2단계

자리를 비우실 때 본인의 컴퓨터(과장님)에서 일처리를 해달라는 부탁들 하는 것이 이쯤 되면 일부러 보라는 건가? 생각이들 정도였음. 이날도 어김없이 과장님 컴퓨터에서 파일을 찾고 있었는데 최근 다운로드 파일에 눈을 의심할 다량의 야동이 있었음. 야한 영화 수준이 아닌 그냥 포르노였음. 직원들 다 충격과 공포였음. 그렇게 다운받아 집에서 얌전히 보시길 ..... 라고 생각은 했지만......

 

3단계

이날은 외부에서 손님들이 방문하셔서 미팅이 있는 날이었음.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다과를 준비하는 동안 직원1과 2는 과장님 자리 쪽을 지나가게 되었음.

이젠 그냥 미친놈임. 화면에 야동이 틀어져있음. 근데 그 동영상파일을 내리지도 않고 재생되고 있었음. 심지어 외부에서 관계자분들이 오셨는데도^^ 많이 당황하셨나봄. 화면을 미쳐 내리지도 정지하지도 못한 이 불쌍한 한 집안의 가장이여 ㅠㅠ 밑바닥 까지 들키고야 말았음. 너무 황당해서 뭐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음.

또 들킴

서류결재를 받으러 자리에 갔는데 황급히 이어폰은 뺏지만 또 화면은 미처 내리지 못해(이쯤 되면 화면을 먼저 내리라고 알려주고 싶음) 직원이 보게 되었음. 과장은 우리가 봤을 거라 상상도 못하는 것 같음. 이제는 이어폰만 끼고 있으면 야동 보고 있다는 생각만 하게됨.

 

+ 추가

얼마나 미쳐 사느냐면 매일매일 보고 있으며 바탕화면 메모위젯에 00넷 이라는 포르노 사이트도 적어둠. (왜적어둠? 절대 잊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임?)

 

 

질문

1. 회사직원 5명중에 3명이 여자임. 여자직원들이 있는데도 야동을 그것도 근무시간에 보는것도 성추행에 해당되는 것인가?

2. 현장을 잡아서 신고하고 싶은데 기똥찬 방법이 있나?

3. 이제 혼자 자기위로 하는 것만 보면 4단계 완성됨?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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