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소개팅 했는데 나이도 7살이나 많아 얼굴도 별로야 들어보니 능력도 없어보이는데 착각, 잘난척은 심해
(30대 후반인데 20대 만나고 싶었다 함. 근데 사진 보니 내가 마음에 들어서 나왔다고 인심쓰는 척 하는데 그 자리에서 죽빵 날리고 싶은 걸 주선자가 회사 선배라 겨우 참았음)
진짜 다시는 만나기 싫어서 소개팅남이 화장실 간 사이에 잽싸게 밥값 내고 두통이 심하다고 둘러대고 집에 왔음.
그 후로도 계속 카톡 오길래 인연이 아닌 것 같다 남기고 차단했더니 주선자 통해서 난리. 분위기 좋았는데 뭐가 문제였냐 자기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밥도 사고 점수 따려고 하더니 왜 갑자기 변했냐 사실은 다른 남자 있는 거 아니냐 따졌다함;
헐..=_=;;
요즘 하도 이상한 놈 많아서 김치녀가 어쩌구 저쩌구 할까봐 옛다 먹고 떨어져라 싶어서 뭐 밟았다 치고 내가 돈 내고 끊어내려고 한건데 저렇게도 착각을 하네요ㅎㅎ
+) 점심 먹고 들어와 보니 실시간 1위 깜짝 놀랐네요*_*이게 뭐라고 1위씩이나..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근데 남혐 여혐 조장하는 거 아니고 그냥 이런 황당한 사람도 있구나 공유해보고 싶어 푸념 한 번 한겁니다ㅎ
남자 여자를 떠나서, 소개팅 시켜달라 먼저 남자 쪽에서 저희 회사 선배한테 조르고 그 후 제 사진 보고 자리 마련해달라고 한거면 그 쪽이 사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ㅎㅎ 반대 상황이었으면 저는 제가 낼 것 같은데요.
근데 저는 다시 보기 싫으니 깔끔하게 제가 내고 인연이 아니라고 말하면 알아들을 줄 알았어요. 보통 눈치 있으면 다 알아듣잖아요. 그런데 남자 있는 여자 소개해준 거 아니냐 선배한테 따졌다고 하니 어이가 없었던거구요.
제가 선배한테 잘못한 게 있었나봅니다.. 저런 개념 없는 인간을 소개해주다니. 연말이라 잠시 미쳐서 오케이하고 소개팅 나간 게 죄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