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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데 집이 너무 힘들어요

글쓴이 |2017.12.21 16:32
조회 61,282 |추천 206

+)이렇게 많은분들이 댓글남겨주실줄 정말 몰랐어요..ㅠㅠ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댓글만 달릴거라고는 생각하진않았지만..
부모님에 관해 안좋은 댓글은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저희 자매들을 위해 제일 노력하시는분들이세요 .
그리고 제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해주셨던분들 정말감사합니다ㅠㅠ 마음만받고 나중에 성공해서 힘들게사는사람들에게 갚ㅇ겠습니다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한분한분 답글 달고싶은데 너무 많네여ㅜㅜㅠㅠㅠ 진짜 정말루 감사드립니다






+)댓글 써주신 분 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많이 댓글이 달릴줄 몰랐어요 ...
댓글들 읽으면서 많이 위로도 되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나중에 꼭 성공해서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판에 글을 처음 써봐서 좀 어색할거같은데 그래도 한번씩 말 해주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이에요
근데 요즘 집이 너무힘들어요
부모님이 잠깐 일을 못하고 쉬고 계시는데 집에 돈 이없는데 갚아야 하는 돈 도 꽤 있는것같고
돈 문제로 너무 눈치가 보여요 ..
버스비 달라는 말도 잘 안나오고 학교 끝나고 학원도 가는데 가기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값 주라는 말 도 못하겠고 진짜 말 할데도 없고 너무 속만 상해요 .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러갈때도 돈 많이 들면 못가는데 밖에 생각해요.
왜 나는 다른아이들처럼 살지못하는건지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요 부모님 원망은 안하지만 괜히 더 죄송해요 ..
제가 돈을 또 절약해서 쓰는 사람도 아니거든요 진짜 안써야지 안써야지 해도 진짜 미치겠어요. 아예 처음부터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진짜 모르겠어요 그냥
돈이 얼마나 없냐면 보험까지 해지해야하는 상황이예요.
진짜 이정도로 못살았나 현타도 오고요.
공부라도 잘 해서 성공해야지 생각하는데
그렇게 특별하게 잘 하는편도 아니여서 나중에 저도 부모님처럼 살게될꺼봐 걱정이에요 ...
언니는 집 사정도 모르고 막 살고있고
저라도 잘 해야되는데 잘 안되네요
제가 학교에서 정말 밝은편이라서 제가 이런 고민
하고있는지도 모를거에요..
그래서 조언이라기보다는 그냥 털어놓고 싶었어요.
진짜 어떡하죠 눈물만 나요 그냥..

추천수206
반대수14
베플정의승리|2017.12.21 18:53
중3이니 아직 어린나이인데 힘들겠구나 나는 너같은 딸이 있는 아빠란다 지금 가정이 좀 어렵다고 절대 좌절하지 말고 묵묵히 인내하길 바란다 그 나이 힘든 시간은 길지 않아 그리고 길지 않은 시간에 돈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단다 가난은 절대로 길지 않아 오히려 나중에 더 강인한 정신력을 갖는 계기가 된단다 분명히 명심할 것은 지금 힘든 순간은 반드시 지나가고 좋은 날이 곧 온다는 사실이란다 그때까지 인내하면서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네 할일을 잘 하면 좋겠구나 하루 한끼도 못먹고 훨씬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희망을 놓지 말고 더욱 용기를 내길 바란다 내 딸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쓴다 힘내라 화이팅이다..
베플ㅇㅇ|2017.12.24 00:02
미래가 얼마나 아름답길래 현재가 그리 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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