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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집대로 내년에 결혼하는 것이 맞는지 의견 부탁해요

3322 |2017.12.26 21:22
조회 737 |추천 0

상견례가 바로 내일인데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여기에 글을 올려 먼저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내년이면 39살이라 나이도 나이이지만

아홉수입니다. 저두 32살이라 결혼 적령기입니다

그래서 저희집도 남친집도 결혼을 올해했으면 합니다

남친의견은 올해도 오케이 내년에도 오케이라고 하지만 올해하고싶어 합니다

 

결혼준비를 안해봐서 모르지만 준비할게 많다고 들었는데

또 빨리하면 한달안에도 가능하다고는 하니

시간이 촉박해서 올해 결혼을 못하거나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공무원 공부 준비중입니다 몇년전 했다가 그만두고

일반회사 다니다가 막상 좋은 남자 만나 결혼을 할 생각을 하니

일반회사에서 맞벌이는 힘들거 같아서

(전업주부는 제가 힘들거 같아 저는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을 원합니다)

올해초 그만두고 3개월 정도 준비했다가

올해 시험은 떨어졌습니다

 

예전엔 막연히 대학 졸업 후 남들이 말하는 좋은 회사 못들어갈바에는

공무원 공부나 하자 하는 마음으로 해서 열심히 안 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올해 진짜 내 인생을 위해서도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해서도

집중해서 하고 있는데 부모님들의 강력한 올해 결혼 추진에

더이상 안되는 거에 고집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고민이 됩니다

 

남친집에서는 올해 결혼해서 아기 안 가져도 되고 집안대소사도

신경쓸거 없다고 하지만

당장 내년 6월이 시험인데 결혼준비 한달, 신혼 살림 적응하는데 못해도 2주

이리 계획을 잡아도 내년 시험은 힘들거 같네요,,,

 

남들은 맘 편하게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공부해라 하는데

그게 제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과연 살림하면서 공부할수 있을까요??

만일 올해 결혼해서 내년에 시험이 안되면 후내년으로 2세계획을 미루는것을 허락해주실까요?

 

내년에 될지 안될지도 모르지만 정말 제 이기적인 생각으로는

아무 신경안쓰고 내 하고 싶은대로 해보고 후회없이 결혼하고 싶은데

공무원에 목매는 좁은 시각으로만 세상을 보는 제가 문제일까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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