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했던 대학교 2학년때부터 사회초년생까지 찬란했던 나의 20대 초반에
4년만나면서 2년 군대기다리고 알바해가며 먹이고 입혔던 그 ㅅㄲ
대구에서 안양까지 새벽기차타고 오가고 돈한푼아껴서 몸에 좋은거 먹이려고 도시락 까지 바리바리 싸가고 택배를 그렇게 붙였지 내 물건 보다 니물건을 더 자주 샀는데
내가 나보다 너를 더 신경써서인가 내가 내는걸 너무 자주해서인가 5대5에서 9대 1이 되는게 너무 빠르더라
항상 나때문에 돈이 없다던 너
그날 니가 돌아선날 내가 널 포기한 날
백일날 받은 커플티와 1년되는날 받은 반지말고
버릴께 없더라
니네 누나가 너 돈쓰게 하지말란다
첫 면회가서 너먹이려고 챙겨간 도시락에 다음엔 무쌈말이 말고 월남쌈 싸오란다
나 그날 편의점 야간 근무하고 한숨 안자고 빈속에 싼 도시락인건 아니 내가 그날 물도 입에 못댄걸 알고있니?
너네 엄마가.... 너 군대가는날 같이간 나를 붙잡고 원망하시더라 그날 울고싶은데 니네엄마 모시고 나온다고 눈물 꾹참다가 혼자 떨어져서 미친년 처럼 운거 니가 알까
그러고 날 직접 보고 맘에 드셨는지 너네엄마가 넌지시 말하더라 제사 줄였단다 니몸엔 이런게 좋다더라
그때 내나이가 22~23살이었다
그래 엄마 마음이니 이해한다
그땐 니가 좋았으니 다 좋았다
니가 내뒤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너네가족한테 나를 어떻게 말한건지도 모르고
니네누나가 내 뺨을 치려던 그순간 까지
난 상상도 못했지
연하라서 철이 없었나
니네 누나말처럼 내가 널 다버려놨나
항상 모든 힘들일과 핑계에는 내가들어가더라
그냥 그렇게 모르고 너랑 연애했다
같은 문제로 계속 싸우는게 속상해서 해결해 보려고
이야기하자고 했었지
니가 우리가 보면 싸우니 안보는게 해결이랬지
나의 헤어지잔 말이냐는 물음에
어떻게 그런 심한말을 하냐고 했지
이해가 안됬어 3년이나 만났는데
너를 모르는것 같다라는걸 느낀건 그때부터인거 같다
그러고 천일되던 날인가...
일한다고 바빠서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는거로 의미를 두고 우리집에 와서
니폰으로 웹툰보고있는데 저번부터 눈에 걸리는 여자랑 또 갠톡을 했더라
니가 천일이라고 안간 서울에서 하는 게임 길드 정모
길드원이라던 그여자애
무슨 큰회사 잘나가는 직원마냥 실장님이 니를 이뻐해서 부산 출장가는데 운전해서 모시고 간단다
그래서 걔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못가서 미안하단다 걔가 정말 보고싶단다
니는 제재소 단순 노동하는 직원인데 무슨 출장이냐...
니차로 모시는척 말하는데 운전병한게 다고 니가 운전하는 모습 보지도 못했다
화가나서 화장실에서 나온 너에게. 여기가 부산이냐 물었지
니가ㅋㅋㅋ니핸드폰을 본게 잘못이랬다
그걸안보면 이런일 없었지 않냐고
그래 ...또 내가 죄인이지
항상 너랑있으면 내모든걸 태워도 죄인이란 꼬리표는 못태우는 갑다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니를 하나둘 놓게 되더라
우연히 새로운 여친이 생긴걸 알게됬다 이름이 보배더라 그여자애 더라
걔는 이름이 보배로워 니가 아끼고 잘해주는가 보다
내가 너한테 했던것 처럼 상자에 바리바리 보내주고
인천까지 먼거린데 연애도 잘하고 알콩달콩하더라
근데 내가. 참 나쁘더라
축복해줄 생각이 1도 없어
있자나 넌 불행해져야되 행복하지마 내이기심이지만 니가 웃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똑같이 니모든걸 태워서 허망함을 느꼈으면싶다
니가 이 글 보고 반성해도 지옥에나 떨어졌음 좋겠다
이 개 ㅅㄲ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