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자입니다.
결혼한지 17년됬고 두 딸이 중학생입니다.
한동안 살았던 주택집을 정리하고
다른동네 투룸빌라로 이사왔습니다
이사오면서 이사떡돌리고 동네 다니면서 친해진 아줌마들이 있습니다. 저도 같은 아줌마니까 질 지냈구요
그러다가 한 아줌마가 자꾸 저를 무시하는듯한 말을 하네요....
아줌마들끼라 자주 모이는데요 모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눕니다.
그러다가 문제의 아줌마가 저한테
집이좋다, 애들이 말라서 투룸빌라도 불편하지않겠다, 인테리어를 너무 이쁘게해놨다, 나도 아기자기한집에 살고싶다 작으니 청소도 쉽겠다 등등
들어봐야 확실히 아는데
좋은말사이에 비꼬는 말을 섞어합니다. (제가 예민한거아닙니다)
대놓고 비꼬는 것도 아니고 좋은것처럼말합니다. 후다닥말해서 반박한 틈도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만 기분나빠한다고합니다. 그래놓고는 그얘기나오면 지들이 뻘쭘해하면서 말돌립니다
그 아줌마가 동네에서 좀 부자고 (집이 꽤 커요) 동네실세? 라고 할까요.... 참....
다름사람들 덤비지도않고 그냥 찬양만 주구장창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 모임 몇번 나가고 말았네요
안맞으면 안만나면 되니까 신경안쓰고 살고있는데 자꾸 모임에 나오라고 권유를 하지않나, 카페에 앉아있으면 어찌 아는지 찾아와서 모임을 열어버립니다.
제가 어이없는건 저 잘살아요
살고있는 투룸빌라 그건물 건물주예요
그거 말고도 건물많아요 집안자체가 좀 잘 살고 저도 사업잘되서 돈 잘벌어요
전에 살던 주택은 방이 2개밖에없어서 딸들이 같은방쓰기 불편해해서 딸들 학교근처로 이사왔습니다. 학교근처로 찾다보니 엄청 좋은곳은 아니지만 좋은곳이고 가족 전부 맘에 들어했어요
투룸빌라 2층쓰고요 201호를 주로 쓰고 202호는 두 딸이 씁니다.
둘다 예체능이라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 그냥 방하나 내줬어요
살면서 큰 문제도 없구요 잠잘땐 위험해서 같은집에서 잡니다.
나머지 공부나 취미할때 다른방쓰고요
저는 잘 살고있는데 그 아줌마가 저희 4식구시 투룸에서 사는줄 알고 저를 비하하는데 정말 눈꼴시립니다. 참 유치하구요
그렇다고 두집에 산다고 말하자니 딸만 생활하는 공간이라 위험해질수도 있어서 함부로 말하기 싫습니다. (보안을 잘 해놨습니다만 부모걱정이 그런다고 사라지는거 아니니까요)
또 그냥 나 잘산다고 하고 끝내기도 싫습니다. 지가 더 잘산다고 시비붙을거같고 귀찮거든요
아주그냥 한방에 끝내버리고싶네요
제대로 이길수있는 방법이 뭐있을까요?
판에 현명한의견들이 많이 나오길래 글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