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위로 받으며 조언 얻고자 짧게 글 씁니다.
제가 나이가 있고 둘째 예체능계로 그래도 사립대 괜찮은 대학 보냈습니다. 이제 1학년 2학기고 성적이 나오는 중이에요.
1학년이라 교양을 듣는데 F가 나왔다고 해서 전화해 물어보라 했는데
둘째가 전화하니 출석을 세번이나 빠졌고 과제도 안 했고 시험도 너무 못 봐서 F를 줬다고 하더랍니다.
아이가 그래도 결석을 세번 하긴 했지만 출석 시간이 F를 받을만큼 모자란 것도 아니고 과제를 안 한 건 할 말 없지만 시험을 결시한 것도 아니구요.
세 번 결석한 것 빼고 모두 출석했고, 다른 과목들은 출석 미달하지 않고 시험만 빠지지 않으면 학점을 줬다고 합니다.
아이는 과제만 안 냈을 쁀 출석시간이 모자르지도 않고 시험도 중간 기말 다 쳤으니 시험을 아무리 못 봤어도 F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F가 나오니 억울하고 속상한 모양입니다.
둘째 아이가 말이 안되고 다른 교수는 안 그런데 왜 그 과목 교수만 그런지 모르겠다며 F를 받은거면 가서 출석해 앉아 있을 필요가 없었던 것 아니냐며 분해 하는데
정작 F를 준 교수는 너무나도 독단적으로 시험을 너무 못 봐서 과목을 들은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 게 어디 있냐고 아이가 항의하니 교수는 이미 학기초에 설명했다며 아이의 의견을 계속 무시한다고 합니다.
혹시 이런 경우 항의할 수 있는 더 상위 기관은 없는지요? 아이가 너무 억울해하고 속상해 하니 어떻게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요?
이런 일이 저희집에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