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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불륜을 응원합니다.

바람 |2018.01.01 22:04
조회 11,125 |추천 5

제얘기는 아닙니다. 저는 아내를 사랑합니다.

 

선보고 두어번 만났다가 임신이 돼버려 결혼한 동료가 있습니다..

바람은 아니네요. 원래부터 이혼하고 싶어했으니까요

4년전 갑자기 결혼할때도 도망가고 싶어했었죠.

본인얘기 잘 안해서 몰랐는데 결혼식때 죽을상이더라 했더니 그러더군요

자기는 발만 잡고 잤는데 임신이 됐다구요. 그땐 능력자라며 웃고 넘겼었죠

차라리 도망을 가지. 뭐 이런 병신새끼가 다 있나...속으론 그랬습니다.

 

회사가 좀 외곽에 있어서 동료들끼리 회사차로 돌아가며 운전하고 내려주는데

언젠가부터 그친구 집이 아닌 다른 동네에 내려달라더군요

2년 가까이 된것 같습니다. 그친구 행복해보이던게...

그 전부터도 이혼하고 싶다길래 다 뺏기고 몸만 나와야 된다고 말해줬더니

한동안 이혼소리 안하길래 바람 피우다 말겠거니 했던것 같습니다.

예전엔 일도 열심히 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였던거 같은데

요새는 그 다른동네로 출퇴근하는듯이 보입니다.

회식도 잘 안끼고 룸같은데 싫어하고 약간 고리타분한 성격이라 설마 싶은데

총각행세라도 하다 걸린건지, 가끔 전화통 불나고 싸우고 비는것 같더니.

얼마전부터 눈도 충혈되고 부쩍 피곤해보이는데 위태위태하네요.

몇주전엔, 쌈이라도 하고 다니는지 머리 깨져서 나왔더군요

옷이야 남자들은 몇일씩 입을수 있지만 가끔 며칠씩 씻지도 않는것 같고.

 

우리직업이 현장일에 운전 할일도 많고 일자체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저럴꺼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좀 답답하네요

일도 제끼고 그동네 가서 매달린지 한달도 넘은 듯.

선배만 아님 정신차리라고 한대 치고 싶지만.

한대 맞는다고 정신차릴것 같지도 않구요

차라리 이혼하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집 누나 많은 장남이라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다는데

몇년씩 만난 여자면 서로 진짜 사랑하는거 아닐까요

2년은 대충 짐작이지 더 됐을수도 있거든요

그쪽을 먼저 만났으면 좋았겠지만....안타깝네요

맏며느리감으로 보인 결혼한 여자는 며느리 아내노릇은 오히려 다 거부한다던데

이혼하고 싶어 뻥치는것 같아 설마 했는데....진짜면 최악이기도 하구요

결혼후 삭긴 했지만 저 인물에 왜 저런 여자랑?? 의외였는데 말이죠.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추천수5
반대수16
베플동동|2018.01.02 18:53
님 얘기인거 다 알아요.
베플|2018.01.02 14:21
불륜을 응원하다니 쓰니부인이 불륜하는데 누군가가 님부인을 응원한다면 퍽이나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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