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커여러분
참다참다 폭발해서 글 씁니다
친구인지 내가호구인지 참 ...해도해도 너무해서 하소연 좀 할께요.
저는 33살 영등포사는 여자입니다
이제부터 음슴체로 적을께유
저에게는 어릴적부터 친구가 있습니다 아 친구같지 않아서 사람이라고 적을께유
항상 제가 뭘 사줘야하는 아이죠
호의가 권리인줄 아는아이?
처음에는 얘네 연애시절때도 맛있는거 많이 사줬습니다
빕스 중식 등등 ..... 연애시절때도 단 한번도 밥을 안산 친구죠
지금 현재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단 둘이서 먹을때는 내 남자친구
이거 좋아한다고 먹을것도 포장해갔어요 그것도 제돈으로 말이죠
얘네 분식집 할때도 그때도 제가 학생인지라 용돈 받고 살았지만
한푼두푼모아서 음식도 별로 안먹고 십만원씩 세번 채워줬어요
참 제가 호구같죠? 친구사이끼리 이렇게 돕고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내 생일 축하한다는 한마디는 절대 안해주고
자기생일때 케이크 기프티콘 안보냈다고 니가 친구니뭐니 하는 아이라 해도 절대 서운해 하지않았어요
첫번째 빡침은 이아이가 임신을 하고나서부터였죠
얘가 입덧이 심해서 음식을 뭘 못먹었어요 그래서 친구입장도 참 안타까웠죠
그런데말입니다 제가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할 수있지
데이트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닌다고 쌍욕과 화풀이를 다하는거 있죠? 누가보면 엄마가 임신해서 딸이 엄마안챙기고 놀러다닌줄 알겠어요 저도 연애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빡치지만 한귀로 듣고 흘렸어요
그런데 그 권리는 출산하고나서 더 심해졌습니다
자기를 왜 보러 오지않니 니가 그러고도 친구니
용산역에서 케이티엑스타고 광주왕복 금액 저한테 부담스러워요
차라리 차비만 들면 다행이지 전 또 호구처럼 얘네 부부한테 밥도 사줘야합니다 이 염치없는 부부 어찌 저에게는 10년이 지나도 밥 한끼를 안살까요? 이제 딸까지 합세하내요
민채야 이모한테가서 장난감 사달라고해라 얼른가서 절해서 세뱃돈 받아와
아 전 정말 이 개념없는 친구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내돈이 마치 자기돈인것처럼 쓰는 친구
솔직히 하나하나 전부나열하면 시리즈로 써도 될것같아요
제목은 친구에게 빨때꼽은 여자 이 시리즈로요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그건 마음속으로 담아둘려구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최근에 빡친일은요
집에 우환이 있어서 성당에 예배드릴려고 같이 성당에 갔어요
예배가 끝난뒤에 저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데 남편눈치보인다고
기름을 넣어달라며 주유소로 가내요 그럼 차라리 저보고 알아서 서희야 집에 갈때는 택시타고 알아서 가 .. 이렇게 얘기를하던지 ... 아 정말 친구라면 제가 집에 우환이있으면 기름값은 안뜯어가는게 정상 아닙니까? 솔직히 저 집에와서 얘 남편 욕했어요
그 동안 제가 해준게 얼만데 10년넘게 밥 한끼 안사도 하나도 서운하지 않았는데 이건해도해도 너무 한거예요 ...
전 그동안 친구가 아니라 그아이 지갑노릇을 한것 같습니다
회내면 다 받아주고
.....
세상 착하게 살지마세요 여러분
저런 엿같은 년들 정말 많습니다
양미X야 너 인생 그런식으로 살지마
내가 항상 광주갈때 너한테 차비를 받은적있니 니가 밥을 사줬니
선물이라도 사줬니?
베풀면 돌아온다고 미친헛소리그만하고 등쳐먹지마삼
너희부부가 10년동안 쓴 내역 공개해버릴라 ㅡㅡ
참고로 나 가계부 매일써서 영수증이랑 아직 잘 간직하고있어
앞으로 인생 똑바로 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