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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시어머니

1010 |2018.01.04 16:33
조회 71,529 |추천 293

 

결혼한지 이제 막 한달된 새댁입니다

 

결혼전부터 시어머니의 철없고 이기적인행동에 스트레스받기도하고

 

또 낙천적이고 긍정적인부분에 우리시어머니 참 좋은분이구나~ 느끼기도 했습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께요

 

결혼하기 일주일전 남편이 시부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리고 싶다고했습니다

 

시부모님이 기존에 쓰던 핸드폰이 3년정도 되어 매우 낡았고 저장공간도 매우 부족해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있어서 저도 적극찬성해서 핸드폰을 바꿔드렸어요

 

결혼준비하느라 돈이 넉넉치않아 최신폰으로는 못바꿔드리고 어른들이 쓰기 괜찮은 적당한폰으로 바꿔드렸어요

 

폰1대에 60만원정도해서 두분하니 120만원이더라고요

 

암튼 기쁜마음으로 바꿔드리고 시부모님들도 좋아하시는 모습을보니 바꿔드리길 참 잘했다라는생각이 들고 뿌듯한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행,이바지 등등 정신없는 한달을 보내고...

 

어제 남편이 술약속이 있어서 술을 과하게 마시고 집에들어왔어요

 

남편이 씻고 잠이들었는데 남편핸드폰에 카톡이 자꾸오더라구요

 

서로 핸드폰 잘안보는데.... 어제 이상하게 핸드폰을보게되었고(제잘못..)

 

남편이 시어머니랑 카톡한걸 보게되었어요

 

시어머니: 00아~ 아빠가 핸드폰기기값 너한테 돌려주라고 100만원 엄마한테 줬다.

               엄마만 땡잡았지 뭐~~ ^^♡ 너가 내일 아빠한테 전화해서 잘받았다고 말해.

 

이렇게 카톡이와있더라고요 이거에대해서 남편은 아빠고집도 참... 이라고 말하고 끝이었네요

 

아버님은 기기값을 돌려보내셨으니 핸드폰은 저희가 해준게 아닌꼴이되는거고;

 

제 입장에서는 아버님이 돈을 돌려보낸걸 모르는입장이니 해준게 맞는거고..

 

시어머니랑 남편사이에 둘만의 비밀이 되었네요

 

저는 이게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남편을 거치지않고 당연하게 본인이 중간에서 가로채간게 너무 어이없어요

거짓말까지 시키시고... 너무 철없다 느껴집니다.

 

슬기로운와이프가되려면.. 모르는척 하는게 답인가요??

추천수293
반대수4
베플|2018.01.04 16:37
모르는척 시댁가서 폰얘기 꺼내요. 아버님 더 좋은거 사드렸어야하는데 하면서 시어머니 얼굴 뻘개질거임..
베플ㅋㅋ|2018.01.04 16:36
바보되는거죠 슬기로운 와이프라뇨. 아버님께 안부전화드리면서 아버님 전화 어떠세요 잘 쓰고계시죠? 라고 말해요.
베플ㅇㅇ|2018.01.04 16:36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한번이 두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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