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울방학중인 22살 대학생이예여...
방학중에 알바를 친구랑 구하기위해 알바어플에서 제가사는 지역과 가까운 스키장렌트샵 알바를 찾아보고있었어요.
알바공고 내용은 강사알바/렌트샵알바 이렇게 제목으로 돼있었고 저는 담당자라는 분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처음에 '알바공지보고 연락했습니다' 라고 말하니 대뜸 '스키탈줄알아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못탄다고 말했더니 '아니, 스키나 보드도 못타면서 무슨 배짱으로 알바를 하겠다는 거예요?' 라며 저를 비꼬앗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래도 아쉬운사람이 굽혀서 들어가야지하는 마음에 저는 '렌트샵에서 알바할거라서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들려온 대답이 '저희 손님계층이 높아져서 알바생 얼굴이 이뻐야하는데 이뻐요?' 라며 대뜸 물어보는거예요ㅜ
이때 진작에 끊었어야하는데 일단 알바를 해야하니까 저는 '제가 이쁜지를 제가 어떻게 객관적으로 말씀을 드려야하나요..' 이렇게 둘러댔어요..
그러더니 계속 꼬치꼬치 물어보더라구요 '아니, 어딜가면 자기가 이쁘다 그런소리 많이 듣냐고요' 이렇게 저에게 외모적인 평가를 물어보면서 나중에는 사진을 보내보라고 하러라구요..진짜 처음부터 전화받는내내 너무 속상하고 알바를 이렇게까지 구해야하나 싶었어요
차라리 이력서라도 보내라고 말하면은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을텐데 이쁘냐고 물어보는거는 어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손님의 계층과 알바생의 외모가 어떤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정말 담당자라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야했나 싶더라구요.. 만약 알바생이 돼도 그이상으로 무슨일이 있을것같고.. 지금 전화를 끊은상태에서 문자로 사진보냈냐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문자받는거 자체도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