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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랐나?는 욕아니라는 남편

ㅇㅇ |2018.01.07 18:00
조회 4,114 |추천 13

계속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 여기에 물어보려구요...
성격 급하니 음슴체로 쓸께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나 30대초반 신랑 30대후반 딸5세

티비만보면 정신이 나간건지 5번이상을 말해도
대답을 안하는게 남편임
내손은 작업중이라 엉망이였고 그와중에 딸이 코풀다가 코피가 터졌음..
그래서 좀 닦아주라고하니 수습해주고 티비봄
잠시후 코피흘린 딸이 짠해서 남편에게 딸기 씻어서 딸아이에게 줘라고 하니 왕짜증을 냄
내가 작업중이라 손도 엉망이라서 말한건데 씻어주라는게 그렇게나 짜증낼일이냐니 하기싫음 하지마라니 궁시렁거리면서 딸기꺼냄
설거지한지 얼마 안되서 도마에 물기뺀다고 세워뒀는데
딸기뚜껑열면서 거기에 부딪혀서 딸기 다 쏟음
내가 하기싫음 하지마랬잖아라고 큰소리내니
저.게.돌.았.나.?
인상은 있는데로 쓰면서 저렇게 말함
그때부터 전쟁시작 지금은 얼굴도 안보고 각자방에 있음

여러분들은 배우자에게
이게.저게.이렇게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똘개이가~.돌았나?가 욕이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전 욕이라고 생각하는데 욕이 아니랍니다
제가 정녕 잘못된걸까요?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ㅎㅎ|2018.01.07 18:09
티비본다고 대답몇번안하면 님도 저게 도랐나 귓구멍이 막혔냐?라고해주세요
베플남자SK111|2018.01.07 21:24
저게 돌았나? ....에서 돌았나? 도 문제이긴 하지만 '저게'라난 말이 더 문제입니다. '저게'는 '저 것이'이라는 준말로 '물건'을 지시할 때 쓰는 말로 사람한테 쓰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행여라도 쓴다면 예전의 노예나 하인에게 씀직한 말이죠. '이게' '저게 '그게' 모두 사람한테 써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 그리고 님이 말한 상황은 글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전후관계도 참고해야 되고요.... "내가 하기싫음 하지마랬잖아" 라고 큰소리내니...도 실제 상황에선 남편 입장에서는 거의 욕설로 들릴 수도 있고요.... 그리고 남자들은 친구들하고 얘기할때... 저게(이게) 돌았나? 이새끼가 돌았나? 라는 말을 일상어처럼 써서 거의 욕설로 인식 안하고 썼기 때문에, 부부관계에서도 악의 없이 버릇처럼 툭 나왔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언어습관인 건 맞습니다.
베플ㅇㅇ|2018.01.07 18:43
욕이 아니라니 앞으로 남편한테 자주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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