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에 앞서,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전북대학교 휴학생이고, 급작스럽게 통보받은 서남대 특별편입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시친이 가장 이슈화되기 좋은 곳이라고 들어 불가피하게 이 곳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서남대의 폐교 확정과 전북대학교 의대 편입 확정
(기사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59 )
2. 학생들의 의견 묵살
(기사 출처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5572&thread=22r04 )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편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특별편입이 확정난 이후, 총장은 의대생들에게만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전 의대생이 아니라서 관련 이메일을 올려도 될 지 모르겠어 이메일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괜찮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3. 타대생 기숙사에 서남대생 우선 입주 논란
학교측은 새로 들어오는 의대 편입생들을 대동, 평화관에 우선 입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동, 평화관은 의대생이 아닌 타 단대 학생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4. 타과 교수 정원 감소
총장님께서 의대생들에게 제시하신 조건 중에, 서남대학생들이 들어오면 늘어난 정원만큼의대 교수 정원을 늘려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전국 국립대학교의 교수정원은 맘대로 늘릴 수 없습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해, 타과에서 교수정원을 줄이겠다는 말입니다.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결국 모든 전북대 학생들이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5. 현재 의대생들은 시위 중
(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97465 )
이러한 학교의 움직임에 반발해 의대생들은 오늘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첨부한 이미지는 오늘 구정문에서 시위를 진행한 의대생들이 작성한 글입니다.
시위는 앞으로도 여러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쓰면서, 최대한 정리를 잘 해보려고 했지만
현재 휴학 중이며, 사태에 대해 늦게 알게 되어 정리가 미숙한 면이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관련 청와대 청원이 여러 곳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청와대 청원에도 꼭 참여해 주시고, 지금 서남대학교 폐교로 인해 고통받은 여러 학교의 학생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