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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예절이 중요한 게 아닌가요?

ㅇㅇ |2018.01.09 11:43
조회 26,358 |추천 76
안녕하세요~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30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식사 예절을 중요시 하게 생각해서 
1. 젓가락질2. 어른이 수저 들기 전에 나도 들지 않기 3. 쩝쩝거리거나 입에 음식 있는 채로 말하지 않기 4. 먹던 젓가락으로 공용 반찬 뒤적거리지 않기 
등등 이런 것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습관화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 신랑도 그렇고 저희 집안도, 제 주변 친구들도 그런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이직한 회사에서 제 선임 분이 (35세 여)1-4 까지의 행동을 너무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이 너무 보기 불편해요. 
젓가락질은 사진처럼 하고, 윗 상사 어른분들이 먹기에 본인이 허겁지겁 쩝쩝 거리면서 먹고밥먹으면서 무슨 말은 그렇게 많은지 항상 입에 음식 넣고 떠들고 음식 씹는 것도 껌 씹는 것 마냥 먹는 다고 할까요? 한쪽으로 짭짭 이런 느낌.. 그러면서 떠드느라 밥은 항상 제일 늦게 먹어서 한참 기다려줘야 하고.. 그리고 말하면서 수시로 저 젓가락질로 반찬 뒤적뒤적.. 하.. 
아무도 그런 것에 대해 지적을 안해준 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고..'사실 아무려면 어때 그냥 입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거지 뭐'라고 생각하는게 요즘 세상인가 싶기도 하고.. 
제가 보수적인 건가요? 요즘엔 옛날처럼 식사 예절을 중요시 하는 때가 아닌가요?
제가 어디서 본 글이 있는데 식사 예절을 보면 그 사람의 집안 분위기와 가정 교육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왜냐면 가족들이 같이 서로를 보는 거의 유일한 자리가 식사 자리이기 때문에..)  
라는 말은 너무 확대해석, 일반화 인건지.. 
볼 때 마다 거슬려서 그냥 여려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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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입니다.

젓가락질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반대? 의견을 주셨는데 

사실 저도 '정석대로' 까지는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진에 있는 저 젓가락질이 보기 싫고, 특히 저렇게 쥐게 되면 본의 아니게 반찬을 더 헤집어 놓는 경우가 많아서요.. 

제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서 글을 쓴 건 아닙니다.

제가 주로 겪여 왔던 환경은 저런게 일반적이라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까지 괜찮은지, 다른 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었던 거에요. 

어찌됐든 저는 저 손 모양이 거북하긴 하네요.. ㅎㅎ 

거의 매일 밥 같이 먹어야 하니 참아야겠죠.. 진짜 짭짭 거리며 먹는 것도 너무 싫은데 ㅠㅠ 


여러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추천수76
반대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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