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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아는언니 만난다고 하고 둘이 술먹고 나이트 갑니다.

번개샷 |2018.01.12 11:47
조회 7,908 |추천 9

지금 결혼 11년차인 부부입니다.

애는 둘다 남자애구 2명이구 11살 5살 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 왔습니다. 와이프랑 저랑 사이 좋은거 온동네가 다 알구요.

결혼한 뒤로 제가 혼자 쉬는날도 거의 없이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있고

와이프가 둘째 낳기전 잠깐 1년정도 회사 다닌적 있습니다.

그뒤로 애들 학교 보내고 어린이집 보내고 가끔씩 알바 가끔씩 2~3개월씩 하고 쉬고 있고요.

지금 알바 그만두고 쉰지는 5개월 다 되고 있고요.

물론 둘째가 보기 힘들어요.떼도 많이 쓰고 울기도 많이 울고

첫째때는 그렇게까지 아니여서 그런지 더 힘들어 해요.

그래서 가끔 저녁에 첫째한테 둘째 맡기고 잠깐씩 둘이 나와서 술도 먹으면서 애기도 하고 그래요.

문제는 몇년전에 일했던 언니를 얼마전에 연락이 돼서 가끔씩 만나는데

그게 점점 많아지다 보니 언성 높여서 싸우는일이 자꾸 생기네요.

술먹고 노래방가는 것까진 이해 하는데 두번이나 저한테 말도 안하고 나이트를 갔어요.

처음 나이트 간 날은 아예 연락도 안되고 필름 끊겨서 12시넘어서 들어 왔구요.

저나 와이프나 나이트는 결혼후에 간적이 한번도 없어요.

결혼전에도 와이프는 저랑 딱한번 가봤구요.

저도 20대 초반에 한번하고 와이프랑 간게 다 입니다.

제가 지금 30대 후반이다 보니 나이트에 대한 애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어요.

부킹이나 원나잇 등등 물론 애기하는 당사자한텐 자극적인 경험 이겠죠.

그런 말을 들으니까 저도 나이트에 대한 생각이 많이 안좋은 상태 이구요.

20대 초반에 친구들이랑 갔을때도 여자들은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웨이터들 한테 끌려다니는 것도 봤고 친구가 웨이터 한테 돈주면 여자를 줄줄이 데려 왔어요.

본것도 있고 들은것도 있는데 어떻게 나이트를 좋게 볼수 있을까요?

그런 나이트를 혼자 가본적도 없는 와이프가 아는언니랑 둘이 갑니다.

처음에 뭐 아는 남자랑 같이 셋이 갔다고 하는데 두번째는 둘만 갔다고 하네요.

가면 부킹 안하고 술먹고 춤만 춘다는데 제가 믿는다고 해도 위험한건 사실 아닌가요?

와이프도 엄청 동안이라 지금 30대초반인데도 20대초반이나 학생으로 보는사람도 많고요.

와이프 주량도 소주 한병 조금 넘어요 평소에는 한병만 먹어도 뻗어요.

그런사람이 소주 한병이상 먹고 나이트 간다면 안 말리는 남편이 어디 있습니까?

처음에는 그냥 좋게 말하고 지나 갔는데 두번째에는 엄청 싸웟습니다.

제가 감기몸살 때문에 몸도 안좋았는데 그날 일을 빠질수가 없어서

아픈몸으로 12시간 일하고 왔는데 엄청 피곤하고 몸도 죽겠는데.

그 언니 만나다고 오후7시에 나갔어요.아까 조금 있음 오니까 첫째보고 둘째 보라고하고

전 8시에 일끝나서 집에오면 8시 40분에 집에 옵니다.

그래놓고 술먹고 나이트를 또 갔네요.전 제가 몸이 않아서 일찍 들어올줄 알았는데.

결국 또 12시 넘어서 들어 왔고요. 제가 아프고 피곤한 몸으로 애들 보고 재우고 했습니다.

그래놓고 와서는 제가 나이트가서 뭐라고 하니까.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곳 아니다 부킹 안해도 된다.

진짜 그날 새벽까지 거의 2시간을 애기 한것 같아요.

그렇게 싸우고 나서 일주일 지나자 마자 또 그 언니 만나러 간다고 하는데

그 언니란 사람은 와이프가 맨날 집에 있는데 한번씩 나가서 노는거 이해 해달라고 하는데

와이프랑 가끔 나가서 술도 먹고 다른사람이랑 먹을때도 와이프 데려가서 먹는데

와이프를 맨날 집에만 잡아 두는것도 아닌데

제가 누구를 이해해야 하는지..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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