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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너무 못생겨서 걱정이라던 글쓴입니다.

ㅇㅇ |2018.01.12 23:52
조회 60,027 |추천 4

글 쓴 것을 잊고 있다가 며칠전에 확인했네요. 달아 주신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몇몇 분들 조언대로 큰애의 재능은 무엇인지,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 대화를 좀 나눠 봤습니다. 성적은 하위권이라...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좀 더 크면 찾게 될 거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들어가면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시술 비용도 대주기로 했습니다...

와이프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는 큰애 얼굴이 매력있고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 한다네요.

그리고 저 첫째랑 둘째랑 차별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큰애한테 더 해줬으면 더 해줬지 둘째보다 덜해준 적은 없습니다. 이건 정말 맹세할 수 있어요.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한적도 한 번인가 '너는 솔직히 그렇게 예쁜 얼굴은 아니다' 라고 아주 어릴때 말한것 말곤 없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낭비하고 있길래 대체 나중에 뭐하고 살려고 그러는지 해서 장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랬습니다.)

둘째가 저렇게 말했는데도 왜 뭐라고 안했냐고 하시는 분들껜 제가 그 이야기를 몇달후에 와이프한테 전해 들어서 그랬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네요. 첫째가 와이프한테 장난식으로 엄마 ##(둘째)가 나 못생겨서 쪽팔리대~~ 이렇게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둘이 워낙 친하기도 해서 저는 그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말인지 몰랐고요. 아무튼 정말 제 잘못인 거 인정 하고 둘째한테는 한소리 하겠습니다.

제가 또 해야 할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118
베플뜨헉|2018.01.13 10:54
첫번째글 읽고 웃겨서 ㅋㅋㅋㅋㅋㅋ첫째가 지 닮았는데 지는 남자얼굴로 잘생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한국남자 전형이네. 님은 님 엄마한테만 잘생긴 아들일껄요?
베플ㅋㅋ|2018.01.13 01:30
다 지들 닮은건데 뭘탓해 딸년못생겼다고 걱정하는 그 부모의 자식이 불쌍하다
베플ㅇㅇ|2018.01.13 07:13
둘째한테 한소리한데ㅋㅋㅋ둘째가 왜 그 모양인데? 니가 그 모양이니까 둘째도 그 모양인거지 둘째한테 뭐라하면 너는? 니가 제일 큰 문제인데 왜 그걸 모르니~ 너는 솔직히 그렇게 예쁜 얼굴은 아니다?? 등신아 그게 딸한테 할 말이냐? 어휴 진짜 딸이 너무너무 불쌍하다. 하여간 여자들 눈 좀 키우자. 저딴 새끼들한테는 자식을 만들어주면 안 된다고ㅡㅡ애한테 좋은 아빠 만들어 줄 생각을 해야지 무슨 쓰레기 붙잡고 애를 만들고 있어. 애는 무슨죄야 부모 선택도 못하는데. 제발제발제발 아무 남자나 막 붙잡고 결혼하지 말고 애낳지 말기를. 김치녀니 개념녀니 이딴말 하등 소용없다. 그냥 김치녀하고 능력 좋고 잘생긴 남자 만나서 결혼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피해의식, 열등감을 약자에 대한 우월감으로 만족하는 쓰레기들은 만나지 말아요. 애는 진짜 무슨죄야. 태어나고 보니 아빠가 쓰레기...애초에 그 얼굴이 누구한테 왔겠냐. 너한테 왔지. 니가 존못이니까 딸도 못생긴거야. 니 딸이 못생겼다고? 딱 그거의 백배만큼 니가 못생겼다는거다. 너는 남의 얼굴 평가질 할 시간에 니 얼굴이나 평가해ㅉㅉ
베플|2018.01.13 08:38
차별당했는지 안당했는지, 그래서 맺힌게 있는지 없는지는 님이 판단할게 아니라 큰딸이 어떤지가 중요한거죠. 난 아니야!라고 말은하지만 은연중에 어떤형태로든 안튀어나온다고 장담은 못하는거임. 그래도 노력하려는건 기특하시네요
베플ㅇㅇ|2018.01.13 11:48
어린애한테... 넌 솔직히 예쁜얼굴이 아니다라...........그 애가 커서도 그 사실을 기억한다면 어쩌려고.. 진짜 막말 장난 아니시네;;; 판남이라 어쩔수 없는건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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