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3호선 수서역 개찰구를 지나는데 외국인 남자가 병맥주를 들고 마시고있더군요.
위험해보이고 동시에 바로 4m정도 거리에 3호선 근무자가 있는데도 방관하는 모습에 서둘러 지하철을 타러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지하철이 도착하려는데 병맥주를 들고 마시던 외국인 외 두 명이 추가로 합류되어 같은 지하철을 탔어요.
그 상태로 남자 한 명은 지하철 내에서도 병맥주를 마시고 있었고, 일행 다른 남자 한 명은 큰 소리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가고 있길래 서울교통공사에 신고하였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아 경찰에도 똑같이 신고하였습니다. 그 후 저는 고속버스터미널 역에서 내리고 그들은 계속 지하철을 타고 잠원 방향으로 떠났어요.
고속터미널 개찰구에서 만난 직원에게 해당 내용을 설명하였지만 직원은 관심 없다는 투로 손가락으로 벽을 가리키며 “이거 때문에 지하철 보완관들이 없어요”라고 하더군요. 말로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게 뭔지 보니 미세먼지로 인해 대중교통 무료 탑승 관계 안내문이더라고요.
지하철에서 병맥주를 마시는 행위를 신고하였지만 최초신고 7시 26분에도 불구하고 7시 53분에 방금 처음 해당 신고에 대해 연락 받았다며 전화가 오더군요.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듯한 외국인들의 태도에 화가나고, 그런 외국인들을 벌할 생각조차 없는 관계 부서의 행동에 더 화가나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