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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힘들어요

힘들어요 |2018.01.23 11:39
조회 1,552 |추천 0
후... 네이트 눈팅으로만 10년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전 30초중반 남자구요~ 연애3년후 결혼 1년차에  와이프는 동갑입니다.
와이프는 혼전순결이었어요. 
그래서 연애 할때도 전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했던적이 있었죠. 
와이프는 19세 영화도 안보고. 그 흔한 야동한번 본적이 없어요.
그 행위 자체를 혐오? 하는것 같아 부부관계에 대해서 여러번 설명을 하고 
절대 나쁜행위가 아니다 라고 설명 또 설명을 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결혼하면 달라질꺼다. 
아직은 우리가 결혼을 안했기 때문에 관계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라는말만 
되돌아올뿐 행위 자체에 대해서 인식은 변하지 않더군요. (제가 느끼기로는..) 
처가집이 딸만있고 딸셋중에 와이프가 장녀라 책임감도있고 성실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을 배풀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결혼후로도 부부관계에 대한 인식이 좀처럼 변하지 않더군요. 
신혼여행 첫날밤 이후로 6개월 동안 관계 횟수가 20번이 안되요. 
단순히 횟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와이프는 전혀 느끼질 못해요. 
제가 할수잇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그래요... 
유튜브에 성교육영상(교육적인 영상)을 같이 보자고해도 싫다고합니다. 
제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행위 자체에 대해서 싫어하는거같아요.. 
몇번 안되는 지금까지의 관계도 저를 위해 억지로 참고 한것같아요. 
그래서 제가 더 슬프고 견디기 힘듭니다. 
단순히 제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하는 와이프가 싫어하는걸 알면서 하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계속 언제까지나 참고살순 없고.... 
와이프 잘때  작은방에서 몇번 자위를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생각하니 ..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와이프 재우고 이게 머하는짓인가 
싶어.. 자책도 많이해봤습니다.. 하.. 
부부상대로하는 성교육을 받아보자고해도.. 싫다고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겟어요.... 참고로 신혼생활.. 정말 행복합니다.
이게 사는 재미구나 알콩달콩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와이프도 행복하다고 자주 말하고 서로 애정표현도 자주 합니다. 
맞벌이라 아침마다 서로 출근할때 입술뽀뽀도 꼭 하고요. 이여자와 이혼하는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정말 부부관계!! 이거 하나만 어떻게 해결할 수 잇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동안 절 위해 맞춰준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정말 괴롭습니다. 
바로 어제 저녁에는 나름 정해놓은 부부데이라서 맛잇는 저녁 해먹고 깨끗이 씻고 
준비 단계에 들어갔는데 초반에 애무를 제가 해주다가 얼굴을 봣는데 인상을 쓰고있더군요..
그 순간  멍해지면서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자로서 한없이 초라해지고.. 하나밖에 없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와이프에게 멀 하고 있는건가...들어서 바로 옷 입으라고 했어요... 그 뒤에 대화를 시도했죠..


나 : " 난 지금 단순히 내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 이러긴 싫다. 부부관계가 몬지 알고있냐.." 
와이프 : " 부부끼리 사랑을 나누는것 아니야? "
나 : " 그래맞다.. 부부관계는 단순히 성행위만이 목적이아니라. 서로 눈을 마주치고(마치 눈으로 대화하듯이) 대화도하며 육체 대화도 함께 하는 그런것이 부부관계라도 난 배웠으며 그렇게 알고있다 " 
와이프 : "......."
나 : "그런데 지금 난 지금까지 관계다운 관계를 해본적이 없다. 초반에는 자기가 처음이라 통증때문에 힘들어서 눈을 지긋이 감고 있는줄 그렇게 생각하고있엇는데 아닌거같다."와이프 : "........"
나 : "키스할때도 마찬가지지 아니냐? 서로 눈을 마주보면서 서로를 느끼는게 키스인데 관계라고 다른게 아닌데.. 난 지금 매우 수치스럽다. 과격하게 표현해서 발정난 강아지도 아니고  매번 혼자 이러는게 힘들다."
와이프 : " 아프기만 하고 뭐가 좋은줄 모르겠다. 아파서 눈을 감는거다. "
나 : " 그래 . 아플수 있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어떻게 하면 덜 아프고 더 성숙한 관계를 하기위해 난 노력한다.  애무도 더 열심히 하고.. 최대한 질액?(정확안 표현을 모르겠네요 애액 이라고 하나요?) 을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어디서 들은말로는 여자가 마음가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더라.. 정말 엄청 노력을해도 하나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봤을때는 자기 마음가짐이 하기 싫어서 그러는거같다.."
와이프 : "............"와이프 : "초도피우고.. 분이기를 잡아서 해보자 "
나 : "그래 알았다.."
이게 어제밤 내용입니다.. 와이프도 저에게 맞춰 주려는게 보입니다. 허나~! 19세 영화도 안보고 성교육 영상도 보기 싫어하고 부부성교육 전문 상담을 받아보자고 권유를 해도 싫다고하니... 정말 미치질경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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