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0세후반 여자이고요
상대도 동갑인 남자입니다
예전에 썸탔다가 잠시 둘 다 멀리 떨어져있었어요
그렇게 헤어질 당시 조금 안 좋게 헤어졌어요.
제가 남자애한테 관심없으면 헷갈리게 하지말라구요..
그러고
다시 만난 지 한 2개월 되었네요..
먼저...!
남자애가 자꾸 저를 쳐다보네요ㅜ 아니 쳐다본대요 주위에서...
저는 너무 어색해서 눈도 못 쳐다보겠고 말도 못걸겠어요
물론 남자애도 다른사람들한텐 먼저 말도, 장난도 막 걸지만 저에겐 유독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럴만도 하겠죠. 전적이 있으니..
두번째,
주위에서 그래요..조금 달라진 것 같다구요.. 저에게 하는 게요.
먼저 생일축하한다고 얘기도 절대 안 했던 사람이 물론 단톡방이었고, 이미 다른사람이 먼저 생일축하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뒤이어 말해준 거나..
세번째.
제가 말할때마다 쳐다보는 경우가 흔하고...
또 쳐다볼 때는 뭐 그리 세상 심각하게 보는지...
웃지도 않고 보네요....ㅜ
네번째,
제가 했던 말을 따라해요..
제가 '여긴 남자만 있으니까 너무 칙칙하다' 이러면
걔가 '저긴 여자만 있으니까 너무 칙칙하다' 이런 식으로요
다섯번째,
은근히 챙겨주는것 같아요..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제가 추가주문하고 싶다는 말 끝나자마자 콜벨눌러주구..
제가 프린트하려고 컴퓨터작업하는데 와서 프린터복합기 전원켜주면서 '이걸켜야지' 이러고 가구요..
진짜 그만 헷갈리고 싶은데
도저히 모르겠어요..
아니. 너무 많이 데여서 확실치않아서
용기내는게 겁이 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ㅜㅜ
저 어떡해야하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