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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관심있는분들 뭐 하나 물어볼께요

ㅇㅇ |2018.01.25 03:54
조회 58 |추천 1
남자친구랑 티비를 보는데
박미선님 나오고 남녀가 토론하는 프로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무튼 거기서
지하철 몰카 공익광고? 문구가 여자들보고
가리라고 했나... 제대로 기억은 안나는데
뉘앙스가 가해자보고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문구는 없고 피해자가 조심하라는 문구만 있어서
그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송을 보고있었어요 
자연스레 남자친구랑 그 방송 내용 + 성범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말하는데 남자친구가 그 광고에
가해자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가 없는건 잘못됐지만 피해자보고 조심하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성범죄에 있어서도 가해자도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않게 해야하지만 
피해자보고 옷차림이라던지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라는 등
조심하라는 말도 틀린게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가 손에 돈을 잔뜩들고 길거리에
돌아다녀도 그게 내 돈을 훔쳐가도 좋다는뜻은 아니다
라고 했더니 그거랑 다른거라고 그럼 왜
빈집털이 조심하게 다들 문 이중삼중 꼭 잠그고
방범창 달고 하라고 하냐고 하는데
마땅히 반박할만한 말이 없더라구요
저는 페미니즘을 처음 듣게 된 것도 인터넷 상에서 들었고
관련된 책이나 사회학을 공부했다기보다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고
나도 너무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뱉는 말이나 행동들이
차별이 될 수 있구나를 깨달은 사람이라
아직까지 페미니즘에 대해 발언을 하기에는
지식이 부족한거 같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남자친구랑 대화하다보니까 문득 
자취하는 여성들한테 흉흉하니까 혼자 사는거 티내지말고
방범창에 잠금장치도 여러개 해라 라는 말에는
거부감이 없는데 성범죄에 대해 너무 노출이 심한 옷은
삼가라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마라 이런 말에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성범죄가 피해자가 행동을 똑바로 하지 않아서 일어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또 조심하라는 말이
나쁜말은 아닌것같고.....
뭐가 맞고 틀린게 있는건지
각자의 생각이 다른건지 어렵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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