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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힘드네요..

젊줌마 |2018.01.28 11:33
조회 101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 7개월딸을 키우고있는 젊은 엄마입니다. 저는 친정에서 그냥 시댁으로 들어가라고해서 시댁에서 살고있는데요. 여기가 정말 시골 꼴창이에요..버스타려면 15분걸어가야되고 집주변에 이집이 하나밖에없어요 마을로 가려면 10분정도 걸어가야되고 차없이는 나갈수없는 그런곳입니다.임신중에는 남편과 따로 살면서 친정에서 지내서인지 시댁에 들어와 산지 7개월밖에 되지않았습니다. 정말 좋은 시부모님 정말 좋은남편 좋은 시누이들을 만나서 힘들지않게 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힘든이유는 시어머니의 행동입니다. 정말 좋으신분입니다 저를 딸처럼 대해주시고 진짜 착하신데 저희어머님은 청소를 하지않으세요.. 집이 정말 더럽습니다 집 구조는 안방 작은방 저희방 이렇게있습니다. 저희방은 저도 청소하고 남편도 청소하고 그래서 인지 아이가 기어다녀도 뭐 주워먹을 일도없고 그런데 안방은 정말 더럽습니다....청소를 하려고 방에 들어가면은 정말 하기싫어서 나온적이 더많습니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이불 빨래 심지어 음식까지; 장난감 점퍼루를 잠시 안방에 나둔적이있는데 일주일만에 점퍼루에 옷 수건 심지어 속옷까지 널어져있었습니다; 점퍼루 발판에는 잡지가 옷에 뒤덮혀있고 아이 턱받이를 찾으려고 보니 곰팡이 핀 붕어빵이 나왔습니다 진짜 충격이였어요ㅠㅠ 그이후로 방으로 다시 가져왔어요..그러고 나니깐 옷이랑 양말 속옷들이 방에 뒹굴고 다니더라고요..한번은 냉장고에 빈곳이없어서 남편이랑 마음먹고 청소를했습니다 정말 둘다 토하고 난리났네요.. 오래된 음료 곰팡이 핀 반찬 썩어서 냄새나고 진짜 울었습니다 힘들어서 빨래는 항상 아이옷 어른옷이랑 같이빠시는데 제가 한다고해도 기어코 같이 빠시더라고요.. 옷만 빨면 상관이없는데 옷 속옷 심지어 작업복까지 같이빠세요.. 애기세제로 빠는것도 아니고 어른세제로요 한번은 또 같이 빠시려고 하길래 이제 제가 할께요 이랬더니 알았다하시고는 며칠안돼서 또 그러시더라고요.. 이젠 아예 애기세제로 작업복까지 빠세요.. 정말힘들어요..그리고 집이 오래되서인지 화장실 문이 고장났는데 한번은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데 갑자기 문이 확 열리더니 어머님이 소변을 보러 오셨어요.. 진짜 정말 수치스럽고 죽고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제몸을보고 살이 다텄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죽고싶었어요.. 한번은 제가 소변이 너무 급해서 문을 열었더니 아버님이 씻고 계셨고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그럴수도있지 이러고 남기더라고요 이게 그럴수도있는건가요..? 며느리가 씻고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서 소변보는게 그럴수도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정말 화납니다 어제는 잠깐 결혼식장을 갈려고 추워서 아이는 안데려가고 남편이랑 둘이 갔다왔습니다 남편은 약속이있어서 좀 늦게들어오고 저먼저 들어왔는데 아이 손에서 화장품? 향수? 좀 맡기 힘들정도로 심하게 냄새가 나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방에서 나는 냄새구나 했는데 잘 맡아보니까 아이손에서 냄새가 나도라고요.. 손을 씻어도 냄새가나고 기어다니다가 안방에서 뭘 주워먹었나봅니다.. 아이가 손을 빠는데 진짜 화장품을 먹었는지 입에서도 냄새나고 미치겠어요.. 아이가 기어다니면은 청소를 하셔야될텐데 맨날 이거주고 저거주고 먹던 젓가락으로 밥주고..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ㅠㅠ 진짜 미치겠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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