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그 애랑 엄마는 약국에 처방약도 파는 물건도 사러온게 아니라
병원 어딧냐고 물으러 들어온 거였음.
애기 어머님이 약사님께 병원 가려면 어느쪽으로 가나요? 묻는 사이
고사이에 카운터 데스크 안쪽으로 쏙 들어와 있더라.
3살정도 되는거 같았고.
애어머님을 맘충이라고 욕할수는 없는게 어머님이
엄한 말투로 나오라고 하는거 같던데 (아이를 잡으러 데스크 안쪽까지 들어올 수는 없으니)
애가 안듣고 뻗팅기고 한 5분쯤을
있다가 나가더라.
어머님은 전혀 안밉지, 오히려 망나니 같던 애새끼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시겠구나 생각만 들었지,
그 애새끼 진짜 갈아버리고 싶더라